캠핑장에서 즐거운 순간들😁
오늘은 캠핑 3일째 날이에요!
근처에 다른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가 잘 놀 수 있을 것 같았어요(저의 기대)
하지만 호짱은 낯가림 덕분에 아이들 노는 곳 근처를 지그시 바라보거나 쭈뼛쭈뼛 서성이기를 하루... ㅋㅋㅋ
그러다 어제 저희 앞 사이트에 새로운 가족이 왔는데 완전 성격 좋은 형아가 온거예요! 다른 사이트에 있는 아이들 모두 모아서 피구하는데 호짱은 또 바라보기만 했죠~
그런데!!!!!
야 같이 할래?
이 쿨한 한마디에 호짱도 하나 되기 시작했습니당 야호!!
심지어 밤 늦도록 안자고 같이 놀더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른 사이트에 놀러가서 새로운 친구 섭외해서 같이 놀아요
이렇게 아이가 한뼘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된거 같아서 기뻐요 ㅠㅠ
제가 캠핑을 좋아하지만 잘 때는 개구리소리, 바람소리 물소리에 잠을 못잘때가 많아 괴로운데도 이 맛에 밖에 나오는거 같아요~~
어제 시장에서 새우사와서 막걸리랑 같이 먹으니 꿀맛인거예요. 그래서 앞집에 새우 나눠드리니 앞집에서는 고기 구워서 갖다주시고요. 좋은 이웃 만나서 맛난거 나눠먹는 재미도 느끼고 캠핑은 사랑입니다❤️
오늘도 하늘이 맑고 정말 좋은 날이에요.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래요!! 으쌰으쌰
우왓 따뜻하고 정감있는 캠핑이네요 ㅎㅎ 새우 비주얼이 대박이에요!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라니 정말 씩씩하고 밝은 아이네요 :-) 저라면 너무 뿌듯했을 것 같아요-(제가 그런 걸 잘 못 해서 ㅎㅎ)
송블리님~~ 아이가 저렇게 어울리는걸 보고 너무 기뻐서 즐겁게 적었지만.. 사실은 저희아이는 새로운 것에 굉장히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예요.. 옆에 형아 덕분에 함께 하긴했지만 그전까지는 아이들 옆에 가지도 못했답니다... 아이의 이런 성격이 저랑 똑같아요ㅠㅠ 그래서 요즘 고민도 많고.. 여러모로 힘든 1학년생활중이에요 아이의 교우관계까지 제가 어떻게 해주기 참 힘든 부분이더라구요. 저 지금 송블리님께 하소연을 하고 있는거 맞아요 흑흑
오~ 캠핑을 가셨나 보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시길...
아이들의 친화력이란...ㅎㅎ
아이들끼리 친해지는건 한순간 금방이네요.
야 같이 할래? 한마디로 잘 노네요 ^^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과 친해지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아이가 캠핑가서 사회성을 길렀네요. 음식도 함께 나눠먹고 즐거운 시간 보냈겠어요. ^^;
요 며칠 날씨가 너무 좋은데 잘 맞춰 가셨네요^^
캠핑 부럽습니다~!!
전 벌레소리나 개구리 소리 들으면 잠이 잘와요 ㅎㅎㅎ
도심에선 듣기 힘든 소리라서
나뭇잎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너무 좋더라구요^^
오늘 하루도 신나게 보내세요~!!
캠핑의 묘미가 낯선곳에서 낯선이와의 만남이겠지요~
아이가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저도 가고싶지만.. 남편이 캠핑을 피곤해하는스타일이라..하지만 올해는 꼭 가보고싶어욧!!
캠핑 가서 다른 아이와 같이 놀다니!!! 아이가 너무 좋아한겠어요~~ 저도 캠핑 가보고 싶네요~
너무 좋네요^^
날씨도 요즘 너무 좋아 캠핑 최고겠어요^^
사진만 봐도 신나보여요
캬....
부러움주의보....
ㅋㅋㅋㅋㅋ
아이고 배야 ㅜㅜ
ㅋㅋ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