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비빔국수 편)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저는 매일 아침 4시 40분쯤 일어납니다.

씻고 5시부터는 앉아서 변신을 시작하지요~~~

항상 YTN을 켜놓는데 오늘은

변신하다 멍하니 TV를 한참 봤답니다.

북한 때문에 국제사회가 난리인데...

나는 왜 이리도 평안하단말이냐...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베는 놀란 토끼눈이 돼서

인터뷰를 하고...

뉴스에서 만약 핵을 쏘면

몇명이 사망하고 어쩌고 하며

숫자들을 나열하는데

하...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더군요...

아침부터 멍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스팀잇에서 이렇게 이웃분들과 이야기

나누다 보면 금새 또 잊게 되네요!~

월요일은 참 힘든 요일중 하나인것 같아요~

분명 월요일인데 몸은 금요일처럼 찌뿌드드하고...

마음은 고작 월요일??? 이란 생각으로 답답하고....

그래서 오늘은 그 마음을 달래줄

새콤 달콤 매콤함의 대명사 비빔국수를 준비 해보았어요~~

재료: 소면, 고명으로 쓸 오이 조금, 삶은 달걀 (전 소면이 없어서 메밀면을 사용했어요.)

양념장: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마늘 0.5, 올리고당 1큰술, 식초 1큰술, 깨, 참기름

(저는 식초를 2큰술 넣었어요. 식초 싫어하시면 빼셔도 됩니다.

각자 입맛에 맞게 가감해주세요!~ ^^ )

하나. 팔팔 끓는물에 면을 삶아주세요!!~

둘. 면이 삶아지기 전에 준비한 양념장을 볼에 넣고 쉐끼쉐끼 해주세요~

셋. 삶아진 면은 물에 2~3번 충분히 헹구어 물기를 잠시 빼두세요!~

넷. 면을 볼에 담고 양념장을 올려서 잘 비벼주세요!~

(전 쌈무가 있어서 함께 올려줬어요~ )

다섯. 그릇에 담아 고명을 올려주세요!~

오이도 올려주고

삶은 달걀 반쪽도 같이 넣어주세요!!~

음..... 그런데 맘에 들지 않네요.....

그래서....

달걀을 두개 올렸더니 비로서 맘에 드네요~~ 히힛~~~

와.... 이제서야 맘에 쏙 드는 비빔국수가 완성 됐습니다~~~

자 오늘도 준비 되셨죠???

아~~~~~ 하세요!@@~

제 입으로 이런 말씀 드리긴 좀 그렇지만 진짜 맛있어요!!~~

로사리아는 요리 천재!!~~~

오늘은 월요일이니까 자존감을 좀 높여줄 필요가 있어요~~ ㅋㅋㅋ

달걀도 한입~~ 야무지게 먹어보아요~~~

역시 매콤 새콤 달콤은 언제나 행복하게 해줍니다~~~

오늘도

맛난 점심 드시고

행복한 한주 시작 하세요!!!~~~ ^^

사랑은 돌아오는거라지만

오늘은 다시 돌아 오지 않아요!!~~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아요!~~ "

다소 새마을 운동스러운 멘트 였습니다. 히힛~~

사랑스런 글씨를 선물해주신 @sunshineyaya7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