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여름의 여름에의한 여름을위한 여름철 맞춤 소재

in #kr-fashion7 years ago

안녕하세요 꼬부기입니다 ^~^

오늘도 역시 날이 너무나 더운데요ㅜㅜ

다들 어떻게 여름을 지내시고 계신가요...

아직도 7월이란게 믿기지 않을만큼 더운날씨인데요.

오늘은 여름을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여름철 옷 소재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시어서커입니다.

조금은 생소한 소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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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서커는 1920년대 아이비리그 학생들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주로 입었던 소재로

1996년 미국 국회에서 정치인들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시어서커 써스데이(Seersucker Thursday)를 지정해, 매주 목요일마다

시어서커 원단으로 제작된 셔츠, 재킷등을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크게 유명해진 원단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표면이 매끄러운 솔리드 셔츠에 비해

경쾌하고 밝은 느낌을 주면서 특유의 요철현상으로 인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면적을 줄여주어 시원하고 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입니다.


두번째는 린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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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은 천연식물인 ‘아마’의 섬유를 원료로 한 직물의 총칭입니다.

리넨 원단의 주산지는 ‘아마’의 생산량이 많은비교적 추운지방이

많은 프랑스 북부, 벨기에, 러시아이며, 6-7년 단위로 수확된 ‘아마’섬유를 통해 제작됩니다.

오염이 되더라도 세탁이 쉬운 원단중 하나이며,

반복해서 세탁할수록 부드러워져서 흰 리넨은 빨수록 더 하얗게 변합니다.

린넨에는 식물성원료인 펙틴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에 닿는 촉감이 매우 우수하며,

특히 여름에는 땀이 잘 배출되기 때문에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모헤어 입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정장소재입니다.

많은분들이 여름에도 정장을 입어야하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무더운날 겨울정장을 입기에는 부담이 되실겁니다.

모헤어는 앙고라의 산양에서 얻은 모섬유를 일컫는 소재로,

실크처럼 광택이 있고 몸에 달라붙지 않는 특성으로 여름철 정장소재에

가장 좋은 원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가장 큰 적인 습기에 약하므로 관리를 아주 잘 해주셔야합니다.


마지막은 쿨맥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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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명부터 여름에 어울릴듯한 소재입니다.

폴리에스테르계열의 섬유로 땀을 흡수하자마자

바로 증발시켜서 여름철에 가장 어울리는 소재인데요.

뛰어난흡수성으로 여름철 스포츠웨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섬유입니다.


빨리 이 여름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직은 좀더 기다려야겠죠?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한 옷 입으시고 조금이라도 쿨한여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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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면접보러 갈때 정장 사야되는데 이런 종류의 옷을 골라야겠네요!

봄가을 정장보다는 덜더울것같아요!!

좋은글 보고 갑니다 ㅎ

감사합니다!!ㅋㅋ

여름... 덥지만 비루한 몸뚱이 때문에 꽁꽁 .....
저도 시원한 옷 입고 멋지게 다니고 싶네요.

저도 다이어트의연속.....ㅋㅋㅋㅋ

기초 부터 차근 차근

여름엔 솔직히 시원한소재입어도 덥지만
저거입으면 덜 덥지않을까여ㅋㅋㅋ

린넨 셔츠 입어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부들부들~

와우 여름에 걸맞는 좋은 소재가 많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헤어에 대해서는 특히 잘 몰랐는데 참고해야겠습니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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