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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김생민의 영수증, 그리고 욜로(Yolo). 장기 저성장에 대한 두려움과 자포자기.

in #kr-economy6 years ago (edited)

jongsiksong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일단 사회진출 초반에는 무조건 돈을 모으는 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일정금액 이상의 종잣돈이 모여야 다음단계로 올라가기 위한 디딤돌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경제적 기반은 회사 입사 후 2년간 죽어라 모은 종잣돈으로 시작이 됐었었네용..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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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금수저 집안이 아닌이상 사회초년생때는 무조건 모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회사 5년 다닌 종잣돈으로 운 좋게 30대 초반에 은퇴하고 놀고 먹고 편하게 살고 있어서^^; 초년생때는 무조건 모으는걸로!! 근데 2년간 모은 종잣돈이 디딤돌이 되셨다면 좋은 회사 다니셨나보네요~

아니에용~ 모인 종잣돈으로 주식투자를 했죠 ㅋㅋㅋ 30대 초반에 은퇴하고 놀정도면 수익이 엄청나셨나보네요. 완전 부럽습니다. 저는 지금도 사무실입니다(이제 퇴근준비를ㅠㅠ) 저는 40대초반에 은퇴하고 제주도에서 살면서 전업투자하는 게 제 꿈입니다 :)

역시 주식이 답이죠!! 전 정말 극빈자처럼 살았었거든요. 버스비랑 폰요금, 가스값 같은거 빼면 거의 다 저축했던 것 같아요. 정말 이 악물고 모았었어요 ㅜㅜ 꼭 그렇게해서 잘 풀린거도 아니고 운이 좋았겠지만요^^ 조만간 제주도에서 같이 전업투자 스터디도 하고 그렇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ㅋㅋ 저도 그랬습니다. 진짜 빡세게 살았죠. 그래도 덕분에 지금은 사람 구실은 하고 삽니다..ㅋㅋㅋ 응원 감사하고... 제주도에서 만나요 ㅎㅎ

네!! 멋지시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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