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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하러 치앙마이 #4 : 오토바이 위에서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버려지거나 보충되었다.

좋은 질문이옵니다 ㅎㅎㅎ
스팀잇을 하는 모든 이들은 잠재적 디지털 노마드라고 칭할 수 있어요. 잠재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생계유지형으로 할 것인가 아닐 것인가, 아니면 직업으로 할 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한 선택권이 있기 때문이에요.

자신의 정체성에 이름을 붙히고자 할때 마음에 드는게 있고 그렇지 않은것(시장이 갖고 있는 가치와 연관되어 있음)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파워블로거이기도 하지만 디지털 노마드이기도 하거든요. 몰라서 안쓰기도 하지만 알아도 내가 속한 그룹이 어디냐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어요. 하나의 직업군에 속하는거죠.

직업군이라고 한다면 작가라고 명칭하기도, 스팀잇 작가라 명칭하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디지털 노마드야"

"넌 무슨 일 하는데"

"글을 쓰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데 종이책도 내고 스팀잇에 올리기도 해."

라는 형태로 대화가 오가지 않을까합니다.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조금 보태자면,

  1. 디지털 노마드는 직업이 아니고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2. 디지털 노마드는 꼭 해외에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더 나아가 디지털 노마드라고 해서 꼭 여행을 병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독한 집순이이기도 하구요. 살아가는 방식이 굉장히 다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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