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잡담] 만년필이 망가졌습니다. (feat. 멘탈붕괴)
젓가락질 배울 때를 생각해보면
손에 익숙해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어렵게 그 손에 익었던 것이 예기치 않게 떠나면
손 끝이 저려오듯 마음 끝자락이 저려오죠.
바쁘시겠지만 그 손이 사랑 하는 사람을 찾아가서
잠시 손을 잡아주게 해주세요. 따듯하게.
마음 끝자락 저린 것이 풀릴 때까지.......
댓글로 시를 쓰셨군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