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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느 안티로맨틱의 수기 5

in #kr-diary6 years ago

아마도 모파상이 한때 실연의 아픔이 컸었거나 늘 바람피고 싶은 욕구를 반대로 표현했을수도....극은 극끼리 통한다고 봅니다.
안티로멘틱커는 어쩌면 가장 로멘틱을 꿈꾸고 있을 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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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파상은...자신의 어머니가 불륜을 했고 자신은 사생아일거라고 생각했었다는 기록이 있죠. 동시에 자신의 법적 아버지를 싫어했던 것 같구요.

사실 정착을 못 하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이 너무 이상주의적이고 사실은 이상적인 사랑을 찾고 있을 뿐...이라는 식으로 흔히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그리고 제가 만에 하나 그 경우일런지는 모르겠구요, 그냥 스스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좀 비겁하게 자신을 정당화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그렇게 말을 하지는 않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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