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어느 안티로맨틱의 수기 4View the full contextseoinseock (63)in #kr-diary • 6 years ago (edited)연애라는 게, 이야기에 저항하는 [파편]과 같은 거 같아요. 그래서 연애를 회상하고, 이야기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제가 1부에서는 로맨스가 본디 "이야기"라는 뜻이라고 먼저 거론했죠. 저는 이야기로 두는 게 아름답고 좋은 것 같아서 자꾸 이야기를 찾는데, 실제 연애는 말씀대로 저항성이 있어요. 그래서 반감을 갖기도 하고 더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