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iary] #32. 투표공보물

in #kr-diary6 years ago

1 투표 공보물

머 투표하라는 엄청난 양의 투표관련 공보물이 왔다... 이제까지 투표는 한번도 빠짐없이 해서

이런 공보물이 오면 꼼꼼이 읽어 보는 편이다.... 대통령 선거는 간단해서 좋은데.....

지방선거가 뽑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시장-구청장 -시의원-구의원-정당투표 많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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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속 종이 쪼가리는 공보물도 없이 그냥 단순히 종이만 넣은 한 후보였다....

정책이 없으니... 잘 읽어보진 않았다... 어차피 정치 하시는 분들은 전과나 이런 부분이 많으니

굳이 잘 보진 않는다......

2 서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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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대 보수 후보는 슬로건도 바꾸자 여서.... 머 차이점은 없는거 같고....

한후보는 대놓고 지상철을 지하철화 하겠다 하고 그 재원의 확보에 대해서는 말없고

나머지는 전혀 공감도 안가서 안 읽어 보고.... 위의 세분것만 꼼꼼이 읽어 보았다.....

내 생각에 반반인듯 하다.... 잘 설명은 했으나.. 용산구 붕괴 사고가 어떻게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앞으로 또 다른 변수가 존재할지.... 그게 핵심일듯....

3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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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봤는데... 딱히 차이는 없이... 너무 정치색이 드러난 거라.....

더 민주당은 백프로 문재인 대통령이랑 같이 찍은 것이고.... 자유당은 홍준표는 없이

오로지 바꾸자이다..... 3번은 주로 젊은 얘들이 많은거 같고.... 나머지는 너무 한쪽에 치우쳐

있거나... 다른 라인을 원하는거 같아서.... 읽어 보다가 접었다.....

4 시의원-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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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의원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나... 구의원은 너무 낭비인거 같아서.....

그냥 읽어 봤지만... 대다수는 서울시랑 연계해서... 머 하겠다... 마포구는.. 딱히 지금 지역

개발 이슈로... 큰 부분은 없는거 같아서.... 비슷비슷한거 같다....

차이점은... 바꾸자와.... 현재가 낫다... 머 이런것... 차이점.....

5 비례투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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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시다 시피 컨트롤 C -> 컨트롤 V의 흔적이 보인다.....

별로 읽어 보진 않았다... 여당-야당이 주장하는 바가 비슷하기에.....

그리고 너무 단순하게 만들고 비슷하게 만들어서.. 그닥 눈길이 가지 않았다....

그냥 아.... 지금 신문기사에 나오는 내용과 차이가 좀 없구나 이 정도??

6 교육감

내 밥줄하고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꼼꼼이 읽어 봤다.....

결론적으로는 조희연 현 교육감의.... 정치적인 색깔을 문제삼고 있고.....

가장 큰 쟁점 중 하나인... 대입 제도의 개편에 대해..... 지금 여러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원래 학종 밀다가 지금 너무 여론이 안 좋으니... 어거지로 조정해 둔거라.....

항상 좋은 제도는 그 제도를 뒷받침 할 수 있을 만한.... 여러 기반이 닦여야 하는데

아직은 멀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대학에 가야한다는 생각부터가

뒤바뀌어야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이 없이 너무난 장미빛만 그리고 있다

누굴 찍어야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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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맺음말

솔직히 이런 부분이.... 좀 낭비 같기도 하지만 일일이 찾아보기는 힘드니.....

이런 공보물도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더 재활용을 쓴다던가

신경을 쓰면 좋겠다..... 욕을 하더라도 투표는 하고 욕하자는 주의라......

내가 뽑지 않은 사람이 못하면... 그것봐라 하면서 욕할수 있으니......

그리고 그런 권리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스티미언 여러분들 투표는 꼭 합시다....

그래야... 민의가 제대로 발휘되요.... 꼭 투표했으면 좋겠습니다.

투표하고 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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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을 유심히 봐야겠자만 말뿐인 경우가 많아서 ㅜㅜ

그 말이라도 제대로 알아야 투표후에 욕이라도 합니다..... 그래야 저 후보들도 정신차리고 공약을 하죠

저도 공보물을 일요일에 차근히 읽어보고 찍을 사람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참, 공약을 보면 피식 하게 되는 공약도 있고, 이건 꼭 지켜줬음 좋겠다 하는 공약도 있지만 지나고 보면 지켜진게 거의 없음에 슬픕니다.
ㅠㅠ 헝

거의 없죠.... 물로누다양한 핑계는 존재 합니다 다른 당에사 반대했다 의회에서 반대했다 등등약속의 중요성을 아시는 사람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어찌되었건, 저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여 욕할 권리를 얻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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