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4 - 가족, 사진, 경력, 게임, 음악
2018년 7월 21일
일을 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바쁜 토요일이었네요.
가족 일기
어제 밤에 집에 들어왔는데, 마누라는 자고 있고 딸내미는 깨어 있었어요. 휴대폰으로 게임 하고, 친구랑 영상 통화를 하고 있었어요. 아이가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해서 해주다가 깜빡 잠이 들고 말았어요. 마누라의 말에 잠을 깼는데, 그 때가 새벽 3시였고, 아이는 여전히 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고 있었네요. 마누라는 아이에게 외출 금지를 다시 명했고, 주말에 예정된 친구 초대도 취소가 되고 말았어요. 그러게 일찍 좀 자면 좋았잖아. ㅠㅠ
사진 일기
금요일 저녁에 사무실 창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살짝 비치는 노을이 이뻐서 한번 찍어보았어요.
경력 일기
현재 회사에 입사한지 1년이 막 지났습니다. 2년 이상 다니고 싶었지만, 상황이 어찌될지 몰라 이직을 준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다녀 봤지만,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 머리 속으로부터 문득 떠오른 것은 중소기업도 충분히 다녀봤으니 이제는 대기업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미리 준비를 해야겠지요?
게임 일기
저는 클래시오브클랜을 가끔씩 즐기는데요. 한동안 일이 바빠 잊고 지냈습니다. 간만에 다시 해보니 재밌네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 보니 PC 온라인게임은 생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라도 잠깐씩 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악 일기
이 곡은 30, 40대 분들에게 낯익은 곡이리라 생각합니다. 아시면 아재 인증이고요. ㅎㅎㅎ 서태지와 아이들 1집이 히트치던 시절에 방송에서 같이 듣곤 하던 테크노 음악이었습니다. '난 알아요', '환상속의 그대'와 더불어 저를 EDM의 세계로 이끌어준 초창기 곡들 중 하나였습니다. 이후 EOS(이오스) 1집을 알고 거기에 푹 빠지던 시절도 있었어요. 실은 저 곡은 듣기만 했지, 제목도 아티스트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 어느날 문득 생각나서 찾아보고 뒤늦게 알았답니다.
2 Unlimited의 No Limit도 들어보시면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그래~~~서?
500원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재, 아지매 인증!
이렇게 4번째 일기도 마칩니다.
영상통화를 그리 오래하면 통화비가 짱 마니 나오..
음..아마 행아웃 하신것 같내오.
저도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행앗하다가 잠들때가 종종 이써오.
카카오톡 영상통화여써오. 일반 영상통화는 못해오. ㅠㅠ
흑흑 외금이라니...
앗 그러고보니 지금 시간도 좀이쓰면 3시 가까이 대내오.
저도 아직 외금은 당한적은 없었는대 슬슬 자러드러가야개써오.
안녕히주무새오
굿밤~~
이제는 개인사업 가즈아
댓글 달았는데, 지금 보니 없어 다시 달아요. ㅠㅠ
저는 사업을 할 팔자는 아니라서요. ㅠㅠ
호우! 가 인상 깊은 노래였던걸로 기억해요 ㅋㅋㅋ
coc한때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ㅋㅋㅋ 현질 조금 해가면서 말이죠
이제는 보석도 채굴(?)이 되기 때문에 약간의 인내심이 있으면, 현질은 피할 수 있어요. ㅎㅎㅎㅎ
다행히 저음악도 500원도 잘모르겠네요ㅎㅎ
근데 이오스 서태지는 알겠다는;;ㅜㅜ
대기업 연봉이 센만큼 바빠지셔서 스팀잇 못들어오시는거 아녜요?!.😶
그거는 대기업 입사가 가능할 때 고민할 문제이죠. 일단 지원부터...
다 본것 같지만 ㅋㅋ 기억이 안나는걸로 하겠습니다 ㅎㅎ
와...투언리미티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 저거 들으면서 꼴에 상대적 우월감같은거
뿜뿜 했던 기억이 좀 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