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후 잠...
어제는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오자마자 씻고 닭갈비를 조리해 먹었다. 세상이 참 좋아져서 닭갈비 같은 요리도 그냥 뎁혀 먹거나 전자레인지 돌려 먹게 끔 요리가 아닌 조리로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됬다.
집에 오자마자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따뜻한 물로 찜질하고 약먹고 밥먹고 설거지를 끝내고 바로 뻗어버렸다. 오랜만에 아무런 생각 없이 잠에 들어서 좋긴 한데... 밥 먹고 바로 잔 거라 ㅠㅠ
눈을 뜨니 새벽 4시... 원래 이 때 잠들 시간인데 이 때 일어나서 좀 황당했다. 솔직히 어제는 두통이 너무 심해서 뭐 할 수가 없었고... 그렇게 나의 하루 일과는 흐지부지하게 끝이 나 버려서 슬펐다. ㅠㅠ 그렇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아침 일과를 준비하진 않았고 그냥 양치하고 아픈 배를 좀 추스리다가 심슨 2화 정도 보고 다시 잠에 들었다.
나름 "다이어트" 중이어서 꼭 10분 혹은 30분이라도 홈트레이닝을 하고 자야했는데 ㅠㅠ 지방으로 내려온 후 이사온 첫날을 제외하면 오늘 처음으로 운동을 못하고 잠에 들었다. 뭐 출퇴근만 만보가 넘긴 한데 그건 소화고 운동은 따로 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했는데 ㅠㅠ
다행히 체중은 어제와 같았고 출근을 하며 또 열심히 걸었는데... 어찌 잠을 많이 잤는데 어제보다 더 피곤한건 뭘까? ㅋㅋㅋㅋ 아 아무튼 저녁 먹고 바로 잠에 드는것을 조심하긴 해야 하는데, 오늘은 먹는걸 좀 조심해야 할 듯 싶다. 배불리 먹고 자는 것을 습관화하면 또 다시 옛날 혼자 살았을 때의 체중으로 돌아갈 것 같아서 (물론 그 때도 스트레스 + ...) 아무튼...
자제하고 또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