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발 + 영양제
2020.09.24
오전에 이빈이후과에 들려 약을 받아 왔다.
오랜만에 알레르기 비염약을 받아 먹었는데 와 ㅋㅋㅋㅋ
정말 이런 약을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약효가 심각하게 나타났다.
뭐 약을 먹자 바로 오느 것은 아닌데 2시간 정도 지나고 점심 때 온 몸에 힘이 빠지고 나른해져서 진짜 일하는데 지장을 엄청나게 주었다. ㅋㅋㅋㅋㅋ
중간에 몰래 빠져나와서 낮잠 한 1시간을 자긴 했는데 그걸로도 몸의 나른함이 빠지질 않았다. ㅠㅠ
내 체질이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잘 안오는 그런 체질인데 ㅋㅋㅋㅋ 와 ㅋㅋㅋ 항상 알레르기 때문에 비염갈 때 쎈걸로 달라고 해서 이번에도 쎈걸로 주신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힘이 빠지고 무기력해지는게 정말 오랜만이었다.
오늘은 서류 작업 관련 일들은 사무실에서는 하나도 못하고 집에 와서 좀 하려다가 그냥 저녁에도 약 먹고 아예 좀 몸을 추스리고 일을 하면 더 효율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해서 방금 약을 복용해 버렸다. ㅋㅋㅋㅋㅋ
뭔가 요즘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서 그런가해서 정말 오랜만에 집의 영양제 통들을 확인해 봤는데, 아버지랑 어머니 먹으라고 사놓았던 영양제를 이제 다 드신듯 하다. 마그네슘, 콜라겐, 오메가3 등을 사 놓았는데 셋다 증발해 버렸다. ㅋㅋㅋㅋㅋ
동생이 시험이 코앞이라 바빠서 또 동생이 지금 돈이 없으니[올해에 동생 돈이 있었던 적이 없는듯...] 결국 이번에도 내가 영양제를 보충해 놓아야 될 것 같다. ㅋㅋㅋ
마침 추석 연휴가 다가와서 남들은 회사에서 추석 선물들 많이 들어오는데 아들은 그런것도 없어서 섭섭하실 것 같아 부모님께는 추석선물이라고 해야겠군 ㅋㅋㅋㅋ
마그네슘이랑 콜라겐, 그리고 이번엔 비타민B 를 샀다. 비타민 C 는 있고 ㅋㅋㅋㅋ 그놈의 소화 잘되는 그 뭐냐 유산균 그것도 있으니 [동생이 다이어트 한다고 유산균 이런거는 좀 많이 사둔 듯 싶다.] 종합 비타민제를 살까 하다가 주로 집밥을 먹고 또 우리집은 반찬이 많아서 풀(?) 과 고기들 그리고 과일들 견과류도 많이 먹으니
이번엔 비타민 B 에 끌려서 비타민 B 를 샀다. 피로회복에 좋다니까 나도 잘 챙겨먹어야 겠다.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우리집 사람들이 영양제 말고 약들을 많이 먹긴 하는군... 나이가 들면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혈압약, 당뇨약을 드시게 된 것을 보니, 비싸다고 영양제 아끼지 말고 미리 미리 통을 다 채워놓아야 겠다.
이러다가 영양제 신봉자인 친구처럼 영양제만 주구장창 사고 먹게 되는게 아닐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