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휴식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가졌다. 뭐 케익도 좀 먹고 오늘은 평소보다 좀 억지로라도 일을 안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뭐

일단 어제 좀 많이 달려서 피로감이 생긴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도 있을거고, 공부 거리나 후속 일감 찾는 시도가 생각보다 힘들어서.... 차라리 computational topology 쪽을 보면서 뭔가 계산 거리들을 찾는게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

애초에 좀 combinatorical manifold나 enumerative geometry 쪽과 연관되서 관심을 가진 지도 한 2-3년 되는데 이번에 좀 맛을 보는게 좋을까? 일단 지금 보고 있는 내용들을 좀 더 한단계 깊게 이해하기 위해 애 써보자.

지난달 한참 공부했던 내용들을 다시 꺼내와서 슬라이드 한두개라도 만들어서 다음에 출장 갈 때 그 쪽 사람들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고 공부 및 연구할 방향에 대해 조언을 듣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이러면 좀 편하게 이번 주말도 그냥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까? 이 와중에도 세미나 자료들 영상들 찾고 있는게.. 습관이 무섭긴 한데 ㅋㅋㅋ 의식을 가지고 좀 쉬는 시간을 가지거나 아예 다른 쪽 생각했던 주제를 보고 잠깐 멀어지는 시간을 가질까 고민중이다

너무 이것만 생각해서 시야가 좁아져서 다른 유연한 사고가 안 되고 있을지도 몰라 시도해 볼까 생각중인건데 좀 더 고민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