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일기 - 면접 일정 조차 잡기 힘든 채용 과정

in #kr-dev6 years ago

Steemit - https://steemit.com/@dorian-lee/3h7qy3
Busy - https://busy.org/@dorian-lee/3h7qy3
SteemKR - https://steemkr.com/@dorian-lee/3h7qy3

위 포스트에서 연결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하이브리드 앱 개발자를 구하고 있지만,
지원자가 거의 없어
PL 역할을 맡고 있는 동료가
구직 사이트에 등록된 이력서들을 열람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예정된 개발에 맞는 구직자들에게
연락하여 면접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만...
면접을 수락하는 분이 없습니다.
급기야 대표님이 직원들에게
아는 사람들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부탁까지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근무했던 작은 회사들 중에는...
여기가 근무 환경이 나쁘지 않습니다.
고객사가 던지는 일이 많은게 고충이긴 한데,
여기는 갑에 무작정 휩쓸리지 않고
직원들을 보호해 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이 많아도 버틸만합니다.
중식 제공 되구요.
1인당 대략 8000~12000원 상당의
식사를 매일 하고 있죠.
이거는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채용 공고에 중식 제공은 적혀 있지만,
효과는 없네요.
개발자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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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회사에서는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개발자를 찾고 이제 배워야하는 초년생들의 진입 장벽의 크기 때문에 서로 바라보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작은 회사의 경우는 아마 사람구하기가 무지 힘들 거라 생각되네요

예. 맞습니다. 프로젝트에 당장 투입될 개발자를 원하는데, 그 정도 실력을 갖춘 사람들은 더 좋은 곳을 찾아가기 마련이죠. 저 같은 경우도 앱 개발 하다가 여기 와서 서버 개발을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어쩌면 작은 회사가 사람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제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은 앱, 서버 개발 다 합니다.)

[수동나눔]무조건-수동보팅 32회차 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력난 이로군요 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질것같네요 ㅠㅠ

반면에 힘들더라도 일자리는 계속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약간은 있습니다. 어찌됐든 먹고는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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