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이야기 #92 - 월요일 야근. 이유는 밝히고 가자.
대문 제작: imrahelk
이번 주도 예외없이(?) 월요일 야근을 하게 되었네요. 퇴근을 앞두고 있고요. 왜 퇴근을 늦게 하게 되었는지는 정리를 하고 가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또 야근하지 않기 위해서이지요.
벌써 밤 12시가 지났네요. 야근을 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먼저 할 일을 잘못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늘 우선적으로 하려 했던 일은 ProGuard를 써서 안드로이드 APK의 난독화를 적용하고 상용(release) 버전에서는 로그가 보이지 않게 막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 전자에서 뜻하지 않은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하느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이후 하려 했던 고객사의 검수 사항 검토, 처리를 갑자기 오늘까지 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급한 일이 오후에 치고 들어오면서 밤 늦게까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먼저 처리했더라면, 나머지는 내일 해도 되는 것들이었는데... ㅠㅠ 이번에는 판단을 잘못한 책임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업무 우선 순위 조정에 오류가 없기를 바라며, 월요일을 마무리합니다. (이미 화요일인데...)
월요일을 마무리 하기전에 이미 화요일.. 자정 넘어서 까지 야근 하셨나보네요 ㅠㅠ
저녁에 개인 일정이 있기는 했지만, 새벽 2시 지나서 퇴근했습니다. ㅠㅠ
좋은아침입니다 오늘은 야근없는편안한 하루되세요 ^^팔로했어요
다행히 어제(화요일)는 일찍 퇴근했죠. 수요일도 별일 없길 바라고 있어요.
팔로우 감사합니다. ^^
밤을 꼬박 새우셨군요. ㅠㅠ 그럼 오늘은 일찍 퇴근하시나요? 도리안님은 항상 업무에 바빠서 제대로 된 휴식 시간이 없는것 같아요.
다행히 어제는 일찍 퇴근했어요. 월요일에 무리를 하니 화요일에는 결국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구요. 일을 더 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어서 일찍 퇴근할 수 밖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