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이야기 #36 - 천하제일연재대회 시작! 그리고 예정 주제
Illustrated by @imrahelk
벌써 2월 1일이네요. 저는 새벽 3시쯤 퇴근하고 집에 와서 씻고 방금 노트북 앞에 엎드려 있습니다. 피곤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글을 쓸 시간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예요. 오늘로 천하제일연재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제를 뭘로 정할지 고민을 했지만, 저는 개발자이기에 개발과 관계된 스토리를 적는 것이 좋지 않은가 생각을 합니다.
세부 주제는...
개발도 여러가지 세부 주제들이 있는데, 지금 제게 당면한 과제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지금 제게 가장 큰 과제는요... 바로 이직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야근이 종종 이어지면서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지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언젠가 따라올지 고민도 되었구요. 지쳤는데 쉬지 못해서 화가 나기도 합니다. 게다가 가족들의 불만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현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할지 옮겨야 할지 고심을 계속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제의 파생
시작 주제는 '개발자의 이직'이지만, 여기서 다른 주제들로 파생도 가능합니다. 이직해야 하는데, 코딩 시험을 볼 수도 있지요. 그러면 코딩, 알고리즘에 대한 포스팅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지나간 과거의 개발 경력이나 면접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무궁무진하지요.
다음 포스트부터는...
일단 이직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마음가는대로 써볼까 합니다. 이야기에 대한 지도도 그려볼 수 있을까요? 그거는 다음 포스트부터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으쟈쟈쟈~~!!!
연재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잘 쓸 수 있을지 고민 중이네요.
이직을 고민하고 계시면 머리도 많이 복잡하시겠습니다.
그렇죠. 개발 공부를 한창 해야 하는데, 이직과 엮이면 관심사가 분산이 되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