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앙리마티스와 신념 그리고 스타일

in #kr-daily3 years ago

나에게 나는 너무 당연한 사람이라 평범하게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나 자체는 너무 특별해도 내 글은 너무 평범한 것만 같고 자꾸만 작아지고. 하지만 우린 알잖아요. 우린 그 누구와도 다른 특별한 사람인걸요. 저도, 고물님도요. 우린 도전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저 역시 늘 저를 무너트리고 작아지다가 일으켜 세우기를 반복하면서 결론은 "쓰는 것 밖에 없다." 솔직히 답은 모르겠는데 쓰다보면 조금은 선명해지리라 믿고 있어요 :)

Sort:  

말씀드렸나요? 저 처음 젠젠님 글 발견하고 충격적으로 좋아서 말문이 막혔는데 그런 젠젠님이 평범하단 고민을 하는 걸 알고는 당장 가서 혼내줘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마음이 콩닥 거리는 단어를 골라보라는 질문에 마지막까지 버릴 수 없던 단어가 도전이었어요. 결론은 역시 '쓰는 것 밖에 없다'겠죠. 젠젠님 감사드려요 :D

아니 충격적으로 좋다뇨!!! 이런 황송하기 그지없는 칭찬을 ㅠㅜㅠ 저도 처음 고물님 글 읽고 훅 빨려들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쿠바에서 미국까지 여행했는걸요! 늘 내면을 탐구하고 관찰하시는 글쓰기 보며 배우기도하고 늘 자극받고 있고요! 어쩌다보니 칭찬 릴레이가....:-) 저도 감사드려요!!

누가 보면 여기서 이 분들이 왜 이러나 하겠지만 논알콜 찐진심이에요! 올해 안에 꼭 만나뵙길! 젠젠님 에너지가 그립네요!

저두요!!! 올해 꼭 만날 수 있을거예요!! 만나서 못다한 이야기 보따리도 풀고 왁자지껄 덩실덩실 놀아보아요 :-)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7
JST 0.033
BTC 59417.78
ETH 2588.38
USDT 1.00
SBD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