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민 많으시겠습니다~
저도 아내가 첫째 낳고 둘째 낳고 지금까지 외벌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9년 가까이 되는데요. 어째어째 모으진 못하지만, 풍족하진 못하지만 살게 되더라구요.
뭐랄까요? 아이들이 커가는 시기가 있습니다. 저희 애들이 첫째가 초등2학년 이제 올라가구요. 둘째는 6살 이제 되는데...
다른 분께(부모님이나 어린이집 등) 맡기는 것보다 직접 엄마, 아빠가 곁에서 봐주면서 커가는 모습을 조금이라더 더 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힘들긴 하지만(사실, 저보다 아내가 더 고생했지만요) 지금 생각해 보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아이들 금방 큽니다. 그때는 힘들지만 말이죠.
외벌이를 하면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생활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잘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아직 초보아빠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우와 9년째외벌이라니.. 정말 멋지십니다
옆에 부모가 지켜바주는게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잘고민해바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