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을 조금 편하게 해보자 - 신발 편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 입니다.
"시간이 돈이라면 돈으로 시간을 사보자" 시리즈를 끝내고 이제 무슨 이야기를 해볼까 하고 있던 찰나,
남편이 나가면서 신발장 앞에서 한마디 합니다.
당신 신발 뒷굽 다 닳았다, 새 거 사야겠다~
제가 일할 때 신는 신발의 뒷굽이 다 닳았나 봅니다.
직장에서 8시간 내지 10시간 동안 서있어야 하고 작은 공간에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발, 종아리,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신고 있는 신발이 아주 중요하죠.
시중에 발이 편하다는 신발은 거의 다 신어봤네요.
Nike Air , New Balance 같은 운동화 종류,
Ecko, Timberland, Merrell 같은 스포츠화 종류,
Clarks, Rockport, Cole Haan, Easy Sprit, Crocs, Naturalizer, Ecco 등 편하다는 브랜드들,
환자용이라는 SAS 까지,
하지만 처음엔 느낌이 좋다가도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지나면 발이 아파오기 시작하고 무릎까지 아픈 경우가 많았죠.
그러나 알게 된 것이 바로 Birkenstock 입니다.
약간은 딱딱한 듯한 움푹한 코르크 느낌의 바닥이 잘 받쳐주고 발 넓이도 선택할 수 있어서 편하네요.
벌써 몇년 째 계속 이 Birkenstock 만 색상과 재질을 번갈아 선택해가며 구매해서 신고 일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을 볼 때마다 정말 고마운 물건입니다. 제 노동을 편하게 해주는 소중한 물건입니다.
여러분도 직장이나 일상 속에서 나를 조금은 편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소중한 물건들을 만나셨겠죠~?
@보팅주사위2
Cheer Up!
이젠 예쁜디자인보다 실용성 먼저^^ 편한게 제일이죠🤗
옛날도 멋이라고는 없었지만 지금은 우선 무조건 편한 걸 찾게 되네요^^
참 짭퉁도 많고, 비슷한 디자인도 많은데 버켄이 상대적으로 비싼건, 말씀처럼 분명 발에게 주는 편안함 만큼. 그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것 같습니다~!!
주말내내 스팀잇을 못했더니~ ^^; 오늘에서야 댓글을~ ^^; 감사합니다~!! @floridasnail 님.~
신발이 편해야 하루가 편하죠~
네~~ 저는 크록스 브랜드로 똑 같은류의 것이 집에, 사무실에 또 중국 사무실에 둔 실내화가 있답니다. 혹시 단종되면 어쩔까 하는 염려증도 있는 편한 신입니다~^+^
크록스 팬이시군요~ 알록달록 색깔별로 신어보세요~ ㅎㅎ
Birkenstock는 안 신어 봤는데.. 함 찾아 봐야 겠어요. ^^ 보기에도 너무 편해 보여요.
감사합니다~
제게 편하긴 한데, 패셔너블하진 않아요 ㅎㅎ
ㅎㅎㅎ 제가 까미노 이후 족저근막염이 생겨서 ㅋㅋ 패션을 포기한지는 아주 오래 되었습니다 ㅋㅋㅋ족저근막염 전에도 물론 패션과는 거리가 멀었지만요 ㅋㅋ아치를 잘 받쳐주는지 궁금해요. ^^ 시내에 나가게 되면 함 신어 볼라고요. :)
앗 요게 기능성 신발인 줄은 몰랐네요 작년 한국에 이 슬리퍼,샌들이 엄청 붐이였어요! ㅎㅎㅎ
기능성 신발인지는 모르지만, 하루 종일 서 있어도 제겐 이 슬리퍼만 편하네요^^
메모해두었습니다. ^^ 하나 장만 하고 싶어집니다. ^^
다른 모델은 이미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인 것 같아요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juny21c 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전 여름이면 크록스를 신는데,, 편한것 같다가도 발이 쓸리기도 하던데...
담에 저 상품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감사.
다니입니다. 팔로우 공감 하고 갑니다.
네, 저도 @danhwang님과 같은 이유로 크록스의 팬이 아니네요^^ 미끌리는 느낌이 전 좋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