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80-90 추억의 게임 10선

안녕하세요 ~ @coinyawong입니다.

어제 회사에서 날밤을 새서 ㅠㅠ

자다가 지금 일어나서 오늘 첫 번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아~ 일하기 싫다 ㅋㅋㅋ 코인신흥부자 될래 엉엉)

저번 포스팅에는 80년대 生 추억의 만화영화 10선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80-90년생 추억의 게임 10선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어릴 때 게임이랑 만화를 광적으로 좋아했더랬죠...
응? 어릴 때만?)

초등(?국민)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사 오신 비싼 팬티엄
컴퓨터는 비싼 게임기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컴퓨터 가게 아저씨가 뭘 해줄까 물어보시길래
게임 무조건 많이 깔아주세요 했던 기억이 ㅋㅋㅋ
(dir의 추억... 게임 실행시키려고)

1.페르시아 왕자

페르시아 왕자(?)가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 스토리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천장/바닥에서 송곳이 튀어나온다던지
칼날이 떨어져서 몸이 두동강 난다던지 하는 잔인한 장면은
있습니다만... 어릴 때라 뭘 알 땐가요 ㅋㅋ
정말 재미있습니다. 추천드려요.

2.알라딘

이것도 미션~ 공주 구하기입니다.

그 당시 뛰어난(?)그래픽과 스토리, 브금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아 하고싶다. ㅋㅋ)

특히 백그라운드 뮤직이 너무 중독성이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토리에서 게임 내용을 따 왔습니다.

3.파랜드택틱스 시리즈

1~5까지 해봤고... FX는 안해봤습니다만
스토리가 훌륭해서 엔딩 볼 때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2 막판에 천사 석상(?) 깰 때 개고생했던 것
생각나네요 ^^

4.프린세스메이커

ㅎㅎㅎ 뭐지?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특이한 엔딩을 보려고 별별 짓을 다했다는)
맨날 딸한테 노가다 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돈 벌어 오라고 ㅋㅋㅋ 나쁜 아빠였네요

5.이스이터널

이스이터널도 시리즈고 온라인까지 나온 게임입니다.

다양한 퀘스트/스토리/아이템으로 저를
두근두근하게 했었죠 ㅋㅋㅋ

6.환세취호전

파티원 모으는 쏠쏠한 재미와 코믹 드립 ...

그리고 부수적인 퀘스트(취권??)

7.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킹오파)

오류겐~ 아도겐 ㅋㅋㅋ
부담없이 즐기기 좋았던 게임입니다. ㅋㅋ

8.둠2

내 생에 최초의 잔인한? 게임 ㅋㅋㅋ

다양한 화기(주먹부터 박격포?까지)를 이용해서
적... 괴물 등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었었죠 ㅋㅋㅋ
(물론 내가 너덜너덜해지기도 ㅋㅋㅋ)

쇠꼬챙이에 꽃혀있는 시체라던가...
피 닳을 때마다 주인공얼굴도 만신창이가 되는 등

잔인하고 현실적인 게임이었습니다. ㅋㅋㅋ

9.도쿄야화2

무려 국산 게임 ㅋㅋㅋ

무수한 렉이 있었지만 독특한 스토리와 무기로
(황금 큣대 ㅋㅋㅋ)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재수생(묘하게 현실적 ㅋㅋ)으로
재수학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학원물
롤플레잉 게임이었습니다. ㅋㅋㅋ

10.바람의 나라

정확히 말하면 90년대 했던 게임이 아닌 ㅋㅋㅋ
2001년도까지(고3 때 ???) 했던 게임입니다.

실제로 수능 친 날도 했던 게임 ㅠㅠ

했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때의 재미가 있었죠.

그 외> 파이널 판타치 시리즈, 포트리스, 리니지, 이름을 알 수 없는
수많은 게임들(DOS 시절 ㅋㅋㅋ),
마비노기, WOW 등등을 거쳤죠 ㅋㅋㅋ

고전 게임들은 지금 게임보다 그래픽은 물론 떨어지지만
지금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스토리가 정말
멋졌던 기억이 있습니다.(저는 고전게임이 더...)

가끔씩 그 시절이 그리울 때는 PC에 깔아서 하곤 합니다.
(페르시아 왕자 ㅋㅋㅋ)

여러분 인생의 최고 게임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