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만든거에요.
안녕하세요? 스티밋 뉴비 @kunastory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풀려 상대적으로 덥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어제 오후 쯤에 아내로부터 카톡이 왔습니다. 첫째가 요리하고 있다면서 빨리 들어오라고 하네요. 하지만 회식 약속이 있어 못 간다고 했더랬죠 ㅡㅡ;;;
베이컨떡말이라고 요리사진도 카톡으로 보내왔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했지만 직장생활이란게 어쩔수 없었네요.
조금 늦은 저녁에 들어가니 애들은 벌써 꿈나라 여행을 하고 있었구요. 저도 대충 씻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첫째가 쓴 쪽지와 함께 베이컨떡말이가 식탁에 놓여 있었습니다. 아빠 먹으라고 이렇게 남겨둔 거였네요 ㅎㅎ 기특하고 대견했습니다. 좀 딱딱했지만 고마운 마음에 맛있게 먹고 출근했습니다.
네가 만든거에요. 아빠께
글자는 좀 틀렸지만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지워지지 않는 블럭체인 스팀잇에 간직하기 위해 이렇게 포스팅을 올립니다. 고맙다 아들아~^^
행복이란게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정성이 느껴지네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정말 감동이네요 ㅎㅎㅎ
자식 키우는 보람이란게 이런거구나 느꼈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22개월)이 커서 저런 행동을 한다면 눈물이 날지도 ㅠㅠ 감동이네요~!!
감사합니다 ^^ 크면 무원님 아들도 아빠한테 잘 할거에요ㅎ
정말 너무 감동적이네요 ㅜㅜ
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감동적인 것 보다 좀 아들의 행동이 귀엽네요 ㅎ
조금 늦었죠?
1일 1포스팅해주시면^^ 짱짱맨은 하루에 한번 반드시 찾아온다는걸 약속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