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절대로 맛있는 김치볶음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억셉입니다.
다들 맛점 하셨나요?

저는 어제 저녁에 치킨과 피자를 먹었더니,
아직도 속이 좀 느끼한게 뭔가 매콤한게 먹고싶더라구요.
그리고 면류 말고 밥을 먹고싶었고...
해서 제가 애장하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무시는 와이프님께 점수도 딸겸...^^ㅋ

김치볶음밥은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재료가 몇개 필요 없다
2. 재료가 뭐던지 다 넣을 수 있다.
3. 재료를 많이 넣던 적게 넣던 간만 맞으면 완전 맛있다.

완벽한 음식이죠...!!

1. 재료 준비 / 손질

신김치, 밥, 설탕, 식용류, 간장, 파

이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가장 기본의 김치볶음밥입니다.

추가적으로 햄, 참치, 삼겹살, 양파, 베이컨, 편마늘 등등
아무것이나 넣어도 됩니다만,
귀찮네요...
오늘은 기본으로 가보죠!

아 그리고 밥은 약간 꼬들한 밥이 좋습니다.
만약 밥통의 밥이 좀 물기가 많고 질척하다면
김치볶음밥은 다음을 기약하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재료의 양은 밥 2공기 기준으로
맞춰서 대략 설탕은 아빠숟가락으로 1스푼, 간장은 2스푼정도면 되네요!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서 김치는 가위로 잘게 썰어주고 파도 송송송 썰어줍니다!

2. 파기름내기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파를 올린 뒤 불을 켭니다

아무것도 안들어간 이 김치볶음밥이 맛있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파기름입니다.

기름과 파를 넣은상태에서 파가 노릿노릿할때까지 볶으면 약간 후라이드치킨?
에서 나는 것 같은 극한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요런 녀석이

요렇게...!!!!!!
냄새가 진짜 끝장납니다 ㅠㅠ..!!

3. 재료 죄다 넣고 볶기

설명이 별로 필요 없을 것 같네요
김치넣고

설탕넣고

간장을 넣습니다

이때!!!!
간장은 바로 재료에 투하하는게 아니라
팬의 빈 곳에 넣어서 살짝 태우듯? 한번 눌려주고 섞습니다.
그러면 간장의 풍미가 배가 되지요!

요렇게...!!!

그리고 밥을 넣고

비벼줍니다 슥슥슥

전 볶아보니 색깔이 너무 연해서 고춧가루를 좀 넣었습니다.
고춧가루는 맛보다는 맛깔스런 빨간색을 입히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완성!!

더 맛있어 보이라고 김가루를 한번 뿌려보았습니다^^ㅋㅋ
다들 맛난 일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