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san 고우당(古友堂)

in #kr-coffee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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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킹비트입니다. 오늘 일하는 곳이 군산여행 하면 필수 코스 같은 고우당 바로 옆이였습니다. 그러니 점심먹고 팀원들과 고우당(古友堂)을 찾아왔습니다.


군산시 구영5길 20[월명동 16-1]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산시가 2012년 월명동에 새롭게 조성한 시대형 게스트 하우스이다.
일제 강점기 월명동에 조성된 일본식 가옥을 복원, 나라를 잃고 서러웠던 시대의 아픔을 되새길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고우당’은 ‘고우다’의 전라도 사투리인 ‘고우당께’를 표현한 이름이다.
고우당 게스트 하우스는 월명동에 위치해 있으며 2012년 10월 29일 민간위탁 형식으로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월명동에 들어선 고우당게스트 하우스는 연면적 2928㎡에 숙박 시설과 카페테리어, 주점, 식당, 특산품 판매점 등 총 10채의 일본식 가옥으로 단지화되어 있다. 숙박 시설은 시스템 냉·난방 시설 등 현대식 편리함과 조화를 이룬 5동 21실의 다다미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우당은 군산시 근대 역사 경관 지구와 더불어 현재 그 인기가 급속히 확산되는 게스트 하우스로, 평균 객실 가동률은 70%이며, 이용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숙박료는 1인의 경우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1만5000원이며, 2인 1실은 평일 3만2000원, 주말 4만원이다. 펜션형[5인용]은 평일 10만 4000원, 주말 13만원이며, 최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우당은 2013년 7월 한국 관광 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숙박 업소인 굿스테이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굿스테이는 문화 체육 관광부와 한국 관광 공사가 대표적 관광 인프라인 숙박 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숙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고유 브랜드이다.

고우당 게스트 하우스는 이국적인 숙박 체험과 함께 과거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되새기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고우당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조그마한 유곽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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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일본까지 못가신다면 군산에서 다다미방을 경험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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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용해 보진 못했네요. 언젠가 아들과 함께 하루 숙박을 해볼까합니다. ^^

우리 팀은 쉬려고 온게 아니라 커피 마시려 왔습니다. ㅎㅎ
커피샵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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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마셔버리고 일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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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평가가 틀릴 수 있으나, 일제강점기 때 수탈의 아픔으로 볼 수 있고, 반면교사를 삼을 역사로도 볼 수 있는 건물인거 같네요.....

군산의 근대문화역사 박물관을 가봤습니다. 일본의 곡물 수송항으로 수탈의 역사를 가지고 있더군요. 그러서 일본 거리가 있고. 그중에 하나가 고우당입니다.

그 이야기를 쓸까 하다가 혹여 @kingbit님이 기분 나쁘실 수 있을거 같아 삼가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무조건 반대보다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요. 반면교사지요 ^^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간판만 아니면 정말 일본 건물 같네요.

군산이 해마다 시간여행이란 테마로 축제를 합니다. 한번 와보시죠.

군산에 저런 곳이 있었군요.
정말 일본 건물처럼 되어 있네요.

군산 항구도시, 일일 관광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저런 곳이 있었군요.
고향이 부산이라, 일본식 건물과 다다미 방으로 된 집들을
종종 보곤 했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졌구요...)
저곳은 오래 된 건물을 보수 해오면서 유지가 되는 건가요?
정원도 일본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네요...신기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방문 해봐야겠습니다.

일본 거리라고 부르는 곳이 아직 보존 되고 있어요. 한국의 근대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한번 와보시죠 ^^

좋네요. 군산 지역의 특징을 잘 살린 업소 같습니다.

넓지 않은 거리지만 고우당을 중심으로 일본풍이 살아 있는 곳이 있어요.

이런 꿀 정보가 있었네요.. 요새 매스컴에 많이 다뤄지고 있어서인지 군산은 진짜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네요.

어떤분들은 하루면 관광은 끝이라고 해요. ~~ 그래도 매력있는도시입니다. 군산이 시정을 잘 못해서 좋은 컨텐츠를 못살려요. ^^

우와 엄청 특이한 건물과 카페인데요.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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