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야기] 성곡미술관이 매물로 나왔다.

기린과 집을 그려주신
@leesongyi 작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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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있는 성곡미술관이 매물로 나왔다.

• 6개 필지 : 신문로 2가 1-101, 1-224, 1-225, 1-360, 1-133, 사직동 108
• 건물 4개동
• 토지면적 : 8,389㎡(2,538평)
• 건축물 면적 : 4,349㎡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다.

매각 예상 가격은 800억원 수준이라고 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따르면, 용도지역 외에도 몇 가지 지정된 것들이 있다.

• 상대보호구역(세종유치원)<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 대공방어협조구역(위탁고도:54-236m)<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 4대문안<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 중점경관관리구역(2016-11-24)(역사도심)

토지를 향후 개발에 사용한다고 할 때, 토지가격만 평당 3,152만원이다.

향후 주거지로 조성 시
용적률 250%(제2종 일반주거지역)를 감안하면 토지비는 1,260만원이고,
여기에 평당 건축비가 추가된다.

소유자는 성곡미술문화재단. 쌍용그룹 창업자 성곡 김성곤 선생이 설립한 공익문화재단이다. 미술관은 1995년 개관하였다. 미술관 위치는 성곡의 자택이 있던 곳. 조용하고 괜찮은 동네다.

성곡미술관 소개
http://www.sungkokmuseum.org/main/about/introduction/

광화문역 인근 도심 한복판 땅이다.
대단지 규모는 아니지만, 고급 주거지가 될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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