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초딩과 캣청소년 사이의 겨울이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캣유딩 캣초딩 캣청소년 시기가 있어요...지금 저희집에도 캣초딩과 캣청소년 사이의 문제냥이 한마리가 있어요...겨울이라고.....
거기다가 여름이도 덩달아 살짝씩 보태구요 흑
며칠 전에 아기있는 친구와 얘기 하다가 밤에 잠을 못 잔다고 하소연했더니 아기 키우냐고해서 빵 터졌네요ㅋㅋ
(물론,육아가 더 힘들겠지만ㅠㅠ)
새벽 3시가 되면 어김없이 활동개시...엉엉
모든 물건들을 떨어뜨리고,우다다 하면서 자고 있는 가족들 다 밟고 다니고...이게 집이냐!!!!!
자는데 집사 베개 옆에서 계속 저래요^^
자꾸 없어져서 혹시나 현관문 열렸을때 나갔나해서 혼비백산 찾으러 다녔는데....
냉장고 위에 있던지
세탁기와 건조기 사이에서 발견된다던지
집사 맘을 들었다놨다~~
사춘기도 왔는지 하염없이 밖에만~
쓸쓸해보이는건 기분탓일까요?^^
지금은 좀 피곤한 시기지만 곧 지나겠지요?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걸 보니 고양이는 마성의 동물인가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사 맘을 들었다놨다 하는게 고양이의 매력인 것 같아요! 나한테 관심이 없나? 싶다가도 어느샌가 내곁에 와 있고, 그런 거요! ㅎㅎ
맞아요^^ 치근거리면 귀찮다가도 안오면 섭섭하고! 정말 밀당의 천채인거 같아요ㅋㅋ
크아 비쥬얼이 심장폭행 하네요. 저도 한때 애묘인이었던 입장으로서 캣스팀 환영합니다.
칭찬 너무나 감사합니다^^ 애묘인이셨었군요! 자주 소통해요!
네네 ~ 안타깝게 떠나보내긴 했지만 항상 고양이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팔로우 하고 갑니다.
으아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저희집 룽지는 더워서 바닥에 몸 축축 늘어져있더라구여 ㅋㅋㅋ 역시 젊은지 잘 뛰어다니네요
나이 쪼금 더 먹은 여름이는 축축 늘어져 있는데 조금 더 젊다고 뛰어다니는거보면 뭔가 신기하더라구요ㅋㅋ 이래서 젊음이 좋다고 하는걸까요?ㅋㅋㅋ 룽지도 요새 많이 더워하지요?ㅠㅠ 얼른 좀 시원해졌으면 좋겠네요~~
동물도 사춘기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창 밖을 바라보는게 ...
혼자 있고 싶으니까 다 나가 달라는 것 같네요
저도 잘 몰랐는데 사람하고 비슷하더라구요^^
네 그래서 겨울이 창 밖 볼때는 가족들 아무도 저기에 얼씬도 하지 않아요ㅠㅠ
ㅎㅎ 옛날에 울집 냥이는 평면 모니터도 깨먹은적 있어요
그 뒤부터는 모니터를 책상에 붙여버렸어요^^
제 방에 다락같은게 있는데 커튼으로만 막아놔서 평소에 애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거기서 캐리어를 떨어트려서 또 모니터 넘어갈뻔 해서 식겁하고 아주 난리예요
하지만 캐리어를 쌓아둔 내가 잘못이라며 우쭈쭈했네요^^
모든건 다 집사 잘못!!!이 맞겠지요?ㅋㅋㅋ 저도 집에서는 아예 컴퓨터 안한지 꽤 된거 같아요^^
집사들의 비애지요ㅋㅋ
사춘기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질풍노도의 시기가 맞나봐요~ 저희 아리도 개춘기가 와서 정말 힘드네요~ 육아하기 정말 힘들어요 키키님 그쳐? ㅎㅎ
진짜 보면 볼수록 사람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이제 문 쾅 닫고 "다 나가!!!"라고 할까봐 조마조마ㅋㅋ 아리도 개춘기 시기인가봐요ㅠㅠ 날씨까지 더워서 증상이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흑~ 맞아요!육아하기 힘들어요ㅋㅋ 서로 말도 안 통하고ㅠㅠ 오늘도 속은 부글부글 하며 집을 나섭니다ㅋㅋ
KR 일일 Top10 랭크
3위에 랭크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잉! 제가 3위라니! 와~~감사합니다^^
와... 집사가 되긴 힘들지만
이런 고양이 사진들 보면
키우고 싶다 이런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근데 jungs님 냥이 키우면 진짜 잘 키우실거 같아요~ 차분하고 조용조용한 냥이가 탄생할거 같은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