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 모든 순간]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춘천 나들이 '유기농카페'

안녕하세요. 노아(@nohah)입니다.

지난 주말 그리고, 석가탄신일까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월요일에 연차까지 낸 덕분에..
정말~ 4일동안 연휴처럼 즐겁게 보냈답니다.

그래서... 그동안 계속 바깥활동을 열심히.. 하다보니
며칠 간 인사를 못드렸어요. 오랜만에 뵙네요ㅠ.ㅠ

다시 열심히! 평일이라도..^^
1일1포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해보겠어요 꼭!

이번 일요일에
제일친한 친구하고 1박2일
춘천을 다녀왔어요.

이것 저것 한게 많지만,
카페 먼저 소개해드리려구해요.

이번에는 구봉산 카페거리 쪽 말고
지내리? 약간 춘천 외곽에 있는 카페에 들렀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추천해드리려구 담아왔어요.

유기농카페
주소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지내고탄로 184
매일 11:00 - 22:00

차 없는 여행이라
춘천역에서 택시타고 왔는데
8000원 정도였어요^^
돌아갈 땐 카카오택시 이용하니
금방 기사님이 오시더라구요~

한 건물에 1층이 카페이고 윗층은
빌라 같았어요.

딱 처음 내리자 마자 보이는 풍경이었어요.

일단 아주 한적하고 조용했어요.

일단 들어설 때부터
문도 너무 예쁘고.. ^^
제가 워낙 갈색, 베이지색도 좋아하고
그리고.. 식물을 좋아해서
설렘 뿜뿜.
취향 저격이었어요.

곳곳에 화려하진 않지만 예쁜 감성들이 가득 담겨있네요~

소박하고 자연친화적인 !

그냥 멍하니 앉아만 있어도
잔잔하고 한적하고..
괜히 기분까지 부드럽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제 친구에요^^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사진찍고
확인 중이네요. 귀여움..

이쁘죠?
(제 뒷모습이 아니라.. 바라보는 풍경이)

숨길 수 없는 볼살..!!

숨길 수 없는 다리살..!!

음료는 저희가 오전에
게스트하우스 조식을 먹고나왔는데,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커피 말고,
토마토에이드, 망고요거트스무디를 시켜봤어요

유기농 토마토로 끓이고 청도 만들고..
아메리카노도 유기농이라고 적혀 있는 것 보면
대체로 건강한 음료들을 파는 것 같았어요.

구봉산 카페거리 음료들보단 훨씬 저렴한 느낌!

여기 도착했을때가
오전 11시 반쯤이었는데,
그때는 한적하더니,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라구요 -!

그래도 넓게 트여 있어서 시끄럽지 않았어요.

아이들 데려온 엄마들이 정말 많았는데,
아가들이나 강아지 데려오기 정말 좋은 것 같았어요.

자유자유한 풍경~

사진에는 못 담아왔지만
아가들이 맘껏 뛰어 놀기 좋은 넓은 마당 ..

그리고 , 눈 앞에 예쁜 유채꽃,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라 그런 것 같네요.

저희는 이 포토존 사진 때문에 왔거든요.
제주도인줄! 제주도 갈 필요없는..
눈 앞의 제주도..

어때요~? 이쁘죠...
저말고 유채꽃밭 ^^

카페 앞쪽에 엄청 넓게 있어요-
바라만 봐도 그냥 멍- 너무 행복했어요.

아직도 이 때 느꼈던
행복한 감정이.. 여운으로 남아 있네요.

춘천가보시면 한번쯤
들리기 좋을 것 같아서
남겨봤어요.^^

오늘 출근해서
너무 힘들었는 데,
그래도 수요일 밤이라는 게
참 위안이 되네요...~ ^^

좋은 밤 되시고,
저는 내일 아침부터
또 열심히 다시 찾아뵙고
구경갈게요^^

내일도 화이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