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홍보 릴레이]평창에서 동해까지

Book Reviewer @ilovemylife 입니다.

23일 뒤면 저의 고향 강원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별 감흥이 없습니다.

예전 1988년 올림픽 때는 수년 전부터 온 나라가 떠들석 했는데 말이죠.

재작년 국정논단 사건의 주범이 평창올림픽에도 깊숙히 관여 되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국민들을 평창올림픽 무관심으로 이어지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언론에서도 평창의 좋지 않은 모습만 보도하는 것 같습니다. 국민적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때 잘못된 것만 보도하는 것은 누구한테 도움이 될까요?

이런 안타까운 마음에 평창과 관계된 책을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책 제목은 평창에서 동해까지입니다. 책의 내용은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군, 정선군, 강릉시, 양양군 등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외국에서 오시는 손님들을 위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창군: 바람도 쉬어 넘는 대관령, 메밀꽃 핀 봉평 들녘, 월정사 전나무 숲, 한 겨울 속의 송어축제, 정선군: 아리아리 아라리촌, 할미꽃 핀 동강, 가을 끝에 선 민둥산, 강릉시: 묵향이 흐르는 오죽헌 선교장, 바람과 파도가 조각한 꼬끼리, 평화로운 연곡천 하류, 꽃 그림자 담긴 경포호 습지, 커피향 그윽한 안목항, 태백산맥의 다이아몬드 소금강, 심곡 해안의 멜로디 부채길, 양양군: 기품 있는 고찰 낙산사, 사랑의 엘레지가 들리는 하조대, 남설악의 보고 오색리, 원시 생명력이 넘치는 오산해변, 쉬면서 인생을 돌아보는 곳 휴휴암, 동해시: 태고의 신비 천곡동굴, 호수처럼 아늑한 한섬 해변, 태백산맥의 무릉도원 무릉계곡, 동해가 한 눈에 보이는 등대마을, 수평선을 바라보는 망부석 촛대바위 등이다.

책은 강릉에서 태어난 시인 김종태가 만들었습니다. 그는 이 지역에 살면서 소개하고 싶은 곳을 잘 정리해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동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국민적 관심과 홍보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제 고향의 일만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중요한 일입니다.

오늘부터 개막하는 날까지 하루에 한가지씩 평창 올림픽과 관련된 이야기를 릴레이로 이어가면 어떨까요? 어떤 이야기도 좋습니다. 평창의 붐을 일으킬수 있는 내용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 주자는 happyworkingmom님께 부탁드릴게요. 들어주실거죠. 해피워킹맘님께서 마치시고 나면 다음번 주자를 지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Summary for my foreign friends.

I inform my foreign friends. The Winter Olympics will be held in my hometown after 23days. Congratulations, please. This book introduces major attractions of PyeongChang, Gangneung, Jeongseon, Yangyang where the Olympic Games are held. Let this news to many people. Thank you.

이상 Book Reviewer @ilovemylife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