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랑 일기 218ㆍ책도 안 보고 쓰는 책 이야기
2주 만에 찾은 아파트 단지 안에 오는 이동도서관. 저번에 빌렸던 노 배드 키즈, 둘째는 다르다, 브릿지 1~3 이렇게 5권을 반납했다. 이번에는 아주 작정하고 육아서적으로 5권 빌려야지 하고 호기롭게 버스에 올라탔는데 웬걸. 생각보다 끌리는 육아서적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아몰랑 내 책이나 빌리지 뭐' 하면서 소설을 5권 가지고 왔다.
-개와 하모니카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저물 듯 저물지 않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파리의 아파트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데드 하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밤의 동물원
(진 필립스 지음, 강동혁 옮김)
이런 소설류를 빌릴 때 나는 역시나 앞뒤 표지에 이런 문구가 있는지 확인한다.
"201X년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최고의 범죄소설"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30여 개국 출간"
그리고 뒤표지에 이런 짧은 리뷰가 있다.
"호주 행 비행기에 오른 사람이라면 이 소설을 읽지 마시길! 이 소설을 읽는다면 비행기에서 내리고 싶지 않을 테니까 - 이브닝 스탠더드-"
"앉은자리에서 단숨에 읽게 된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통렬하고 심오한 아드레날린 분출 스릴러 -커커스 리뷰-"
"무시무시한 작품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건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것이다. -NPR-"
"새로운 수수께끼를 한 가지씩 풀 때마다 놀라운 반전이 펼쳐진다. -르 파리지앵-"
뒷이야기는 https://sayziziveve.tistory.com/
에서 이어집니다.
sweetpapa님이 zzing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sweetpapa님의 [이벤트] 이거 얼만지 맞추는 사람 1스달
감사합니다
미파답네
책이랑 안친함..(2)
음... 70쯤 되면 좀 친해지려나요~ ㅋㅋㅋㅋ
안친해도 지금 훌륭하시잖씀꽈
추리소설 좋아하는데 ㅎㅎㅎ 책리뷰 기대하겠습니당 ㅎㅎㅎ
오홓홓홓ㅎ
장강명 아저씨네!
이거 잼써!
으항. 다음에 빌려봐야겠네여! 오이형 추천 ㄱㅅㄱㅅ
하루키 걱정할 시간에 제 걱정을... ㅎㅎㅎㅎㅎ
책 잼나게 읽으세요~~~
알겠습니다. ㅋㅋㅋ 이제 하루키말고 나하님 걱정을 ㅋㅋㅋ
고맙습니다. ㅎㅎㅎ
감이 좋으신가봐요...책 4권, 헐 2주 안에 다 본다면 대단한데요.
전 겁이 나서 2권 정도만 그나마도 대출연장하기도 하는데,,,
일안하궁 집에 있어서 시간이 있답니당 홍홍홍
걸어주신 장강명 링크 잘 읽었습니다. 소설을 어떻게 써야할지 깊이 생각해봤어요. 결국... 좋은 소설, 재밌는 소설은 작가의 치부가 주인공에 그대로 녹아 있을 때 가능한 것 같더군요. 아~~~ 나의 치부라...
아무래도 처음 쓸 때는 자신이 잘 아는 것에 대해 쓰는편이 글이 술술 써지니까 그런것이 아닐까요 ^.^ 이미 나하님은 소설가이십니당.
명성도 올리는 비결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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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포스팅입니다. 홓홓홓
어랏..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긴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