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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롤랑 바르트의 <애도일기>

in #kr-book3 years ago

십대에 죽음은 단순히 육체가 소멸하는 것이었고
이십대에 죽음은 기억 속에 잊혀지는 것이었는데
삼십대 말미에 이르니 죽음은 산자와 망자 사이에
모든것이 되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니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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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님의 글을 읽고 나니 죽음에 대한 각자의 정의를 듣는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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