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Book) 당신을 믿고 추락하던 밤 - 시리 허스트베트
안녕하세요-!
Ria입니다 :)
폭풍 포스팅을ㅋㅋㅋ사실 폭풍이라기엔 단지 2번째 포스팅이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오늘 마침 읽던 소설이 끝이 나서 소개 겸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시리 허스트베트의 '당신을 믿고 추락하던 밤'
완전 따끈한 신작이라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저는 이 소설을 통해서 시리 허스트베트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내가 사랑했던 것'이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라고 하니,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ㅎㅎㅎ
소설은 주인공 아이리스의 시점으로 아이리스가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개합니다. 기민하고 똑똑한 아이리스가 각각의 사건들을 서사하지요. 아이리스는 제가 만난 주인공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예민한 사람이에요. 모든 감각이 다 살아있는 사람이랄까? 그래서 소설의 묘사는 차갑고 섬뜩해요. 표현이 일반적이지는 않거든요. 옮긴이께서 번역시 적절한 형용사를 찾느라 사전을 한 참 뒤적거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소설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아이리스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사건들이 전개되는데, 공통적인 것은 모든 사건들이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열린 결말이라기 보단 마무리가 덜 된 채로 마무리가 된다고 해야 하나? 아이리스에겐 그 사건은 그렇게 끝이 나는 거에요. 그 뒤의 이야기는 등장하지 않아요. 어쩌면 보다 현실적인 마무리인 것이겠죠.
대게의 사건들은 아이리스가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져요. 소설에는 다양한 남성들이 등장합니다. 전 남자친구, 사진작가, 교수, 미술비평가 등등.그리고 아이리스는 그들과 만나고 그리고 관계를 형성해나가죠. 늘 그렇듯 아이리스는 그 모든 관계에서도 기민함을 뽑냅니다. 가끔은 그 기민함을 감당하지 못 해 충동적으로 변해버리기도 하죠. 욕망을 더 이상 누르지 못 하는 순간이 찾아오는 거에요. 이러다 큰 일 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리스는 경계선 위에서 춤을 출 때가 있어요.
무척 지적인 소설입니다. 소설이 지적이라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었어요.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어디 하나 명료한 것이 없습니다. 애매하고 모호해요. 그래서 읽으면서 계속 생각을 해야하죠. 이 대사의 본질을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 하고 넘어가버리게 될 거에요. 그럼 아이리스의 삶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작가 해설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주인공 아이리스( Iris)의 이름은 작가의 이름, 시리(Siri)를 거꾸로 뒤집은 것이라고 해요. 또 영어로 아이리스는 '홍채'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한답니다. 홍채란 '눈', 자기 자신을 의미하기도 하죠. 아이리스를 통해 일인칭 화자인 주인공과 작가, 그리고 독자가 혼연일체되는 철저한 주관성이 이 소설을 관통하고 있다고 하니, 영문학 박사인 작가의 큰 그림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
Welcome to Steemit, @ria-ppy!
Hope you enjoy being here!
This message was written by my
introduceyourselfbot.오....! 소설 내용이 궁금하네요! 애매모호한 느낌이라니 더 궁금합니다! 꼭 읽어봐야겠습니다ㅎㅎ
엥? 뭐지? 싶은 부분들이 있을지도 몰라요!ㅎㅎㅎ
직접 그 모호함을 느껴보실 수 있길! 헤헿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꼭 읽어보고 싶네요. 팔로우하고 갈게요. :)
감사합니다! :) 저도 팔로우 할께요!!ㅎㅎㅎ
자주 소통해요~
처음 들어보는 작가네요. 왠지 어려울 것 같지만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ㅎ도전을 응원합니다!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책은 아니에용!
혹시 읽으신다면, 후에 후기 나눠요! :)
시험대비 끝나고 책한권 읽어야겠어요 ^^ 잘 읽고 갑니다
^^시험 화이팅이에요~!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