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북]레나는 활자중독이 틀림없어... [컨패스]

in #kr-book6 years ago

매일매일 출근해서 눈 아프게 오류 수정하면서도 집에 와서 쉬는 시간에 또 책을 잡습니다.
이정도면 활자중독 아닌가요? 그쵸?

이번에 본 책은 콜린 후버의 로맨스 [컨페스] 입니다.

표지부터 연애세포 뿜뿜~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이야기에요.

여주인공은 길을 가다가 전시회가 열리는 갤러리를 발견합니다.
갤러리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익명으로 남긴 고백을 보고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구요.
그곳에서 그녀는 작가인 오언을 만납니다.

시리즈로 읽고 있던 [이모탈 시리즈]가 너~무 집중력이 떨어져서 힘들었는데
이 책은 휙휙 넘겨가면서 씁쓸하고 달달한 사랑이야기에 흠뻑 빠졌습니다.

이 책이 나온 북폴리오출판사가 저랑 코드가 잘 맞아요.
북폴리오는 많이들 아시는 [트와일라이트 시리즈]가 나온 출판사에요.
다음 읽을 책을 선택할 때 요 출판사도 고려리스트에 들어가게 될꺼랍니다.

그나저나... 내 눈... 우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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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활자 중독으로 고생하던 시절(?) 안과를 1년 다녔어요. 의사는 책 보자 말라고 하고 저는 책 보면서 병원 다니고... ㅎㅎㅎㅎㅎ 근데 활자 중독은 치료법이 없는 것 같아요. ㅠㅠ 북폴리오 출판사는 저도 좋아한답니다. ^^

앗.. 동지가 여기 계셨군요. ^^
우리 눈은 조심하도록 해요...ㅠㅠ
저도 요즘 눈이 매일 시리고... 시력이 뚝뚝 떨어지는게 느껴져요.

안약을 달고 살았지요. 안연고 바르고 자고. ㅎㅎㅎㅎㅎ 요즘은 책을 좀 덜 보긴 하는데,,, 또 그만큼 스맛폰을 봐서... 그게 그거인... 눈은 잘 지켜야 해요. 백세시대니깐... ㅠㅠ

활자중독 오우야.... 인공눈물이라도 사서 넣어주시는게 ㅠㅠ

인공눈물은 사랑이죠. ^^
남편 없이는 며칠 살 수 있어도, 인공눈물 없으면 절대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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