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혐오...어려운 질문이네요. 약간 다르게 대답을 드린다면, 에로스의 종말에서 나오는 나르시시즘은 자기혐오를 포함 한듯합니다. 자신에게서 볼 수 없었던 다른 점을 (혹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 줄 수 있는 점을) 타인에게서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될 수도 있는게 아닐까요?
자기 혐오에 대해서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자신에 대한 혐오도 한 측면에서는 자신을 사랑함에서 오는 집착의 한 종류라고 생각 됩니다. 한병철 교수의 논리를 빌린다면
자신이 바라는 타인과 동일성을 갖지 못해서 자기 혐오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요?
자기 혐오...어려운 질문이네요. 약간 다르게 대답을 드린다면, 에로스의 종말에서 나오는 나르시시즘은 자기혐오를 포함 한듯합니다. 자신에게서 볼 수 없었던 다른 점을 (혹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 줄 수 있는 점을) 타인에게서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될 수도 있는게 아닐까요?
자기 혐오에 대해서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자신에 대한 혐오도 한 측면에서는 자신을 사랑함에서 오는 집착의 한 종류라고 생각 됩니다. 한병철 교수의 논리를 빌린다면
자신이 바라는 타인과 동일성을 갖지 못해서 자기 혐오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 그냥 잡담 수준의 답변만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