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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독후감] #17. 영원한 이방인 by 이창래 - 미국인도 아닌, 한국인도 아닌

in #kr-book7 years ago

이민 가신 분들 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도 상당한 정체감 고민을 하게 되는군요. 여기도, 저기도 속하지 못하고 중간에 붕 뜬 불안정한 느낌을 받을 것 같네요. 브리님 소개만 잠깐 봤는데도 그 분들이 겪을 스트레스나 고민들이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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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어릴 때는 멋모르고 교포2세들은 좋겠다 싶었거든요. 영어도 잘하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지.. 근데 잘 들여다보면 그 안에도 고민이 많더라고요. 입양된 케이스가 아니고 친부모 밑에서 자란다하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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