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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북끄끄|| #13 J. M.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in #kr-book7 years ago

저도 어렸을 때 읽어서 큰 줄거리는 기억나지만 소소한 내용은 거의 잊어버렸어요.
철드는 게 그리 나쁜 거 같진 않아요. 안 그런가요? 이젠 다시 철부지가 돨 수 없는 어른의 자기위안이라고 해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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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도 생각보다 재밌더라고요. 기억이 잘 안나니까 처음 읽는 거 같은 느낌도 있고요.

철 드는 것. 사실 전 잘 모르겠어요. ㅎㅎ 근데 말씀처럼 더는 돌아갈 수 없는 날들에 대한 그리움인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생각을 하는 거보면 전 아직 철이 덜 든 모양이에요. :)

저도 메리 포핀즈 어렸을 때 읽고 몇년 전에 다시 읽었는데(영어로), 참 좋더라고요. :)

아, 브리님처럼 다른 언어로 읽을 수 있으면 진짜 좋을 거 같아요. 그럼 다시 읽는 느낌보다 새로 읽은 듯한 느낌일 거 같거든요.
전 아직 그런 능력이 안 되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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