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Krantz 시리즈 //문제해결의 수학적 전략, 문제해결로 살펴본 수학사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book6 years ago

오랜만에 책장에서 문제해결, 수학적 전략 등에 관련된 책을 꺼냈다. 폴리아가 쓴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 에 뒤를 이어 Krantz 시리즈도 수학 교육학의 "고전"에 반하는 책이다.

폴리아의 책이 가독성이 떨어진다면, 크란츠의 문제해결로 살펴본 수학사는 역사적인 관점과 내용적인 관점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수학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나라는 1960년대의 미국의 New Math 처럼 획기적으로 수학 교육을 뒤엎어 오진 못했지만 적어도 "계산" 적인 면에서는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은 성공적이긴 하다. 사실 우리나라 수학 커리큘럼은 나름 잘 짜여진 편이고, 그 목표도 나름 잘 정립되어 있다. 다만 결국에 시험 위주고 계산 위주로 학생들이 수학을 접하다 보니 수학=계산=시험 이란 것이 많은 사람들 속에 고정관념이 되었다. ㅠㅠ

위의 책들은 중고등학생이 읽어도 충분히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다만 문제해결로 살펴본 수학사의 몇몇 챕터들은 고등학교 정규 수학 범위를 벗어나긴 하지만 아주 쉬운 부분만 다루고 있어서 읽고 이해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다.]

나는 크란츠와 폴리아의 책을 대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접했고 이 책을 늦게 접한 것이 안타까워서 그 뒤로 이런 교육학 관련 책들도 꽤 읽기 시작했었다. 교과서들의 교과서라고 해야 할까나?

역사적인 내용과 손쉬운 예제들을 접하려면 문제해결로 살펴본 수학사가 쉽게 읽을 만하다. 좀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접하고 싶다면 문제 해결의 수학적 전략 책을 추천한다. 타오도 비슷한 식으로 문제해결능력에 관한 책을 썼는데 그 책은 좀 난이도가 있다. [자신이 IMO 를 준비(?)하면서 썼던 책]

언젠간 나도 이런 책을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 ㅋㅋㅋ 이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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