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20초만에 ICO가 마감된 Insurepal

in #kr-bitcoin7 years ago (edited)

보험관련 경력 15년 이상 분들이 팀을 만들어서 출범했습니다.
팀원들이 대단합니다... 보험관련된 블록체인이고, 내가 얼마나 신뢰 할 만한 사람인지를 블록체인에 기록해나갑니다. 여러분은 신뢰할만한 사람인가요? 이를 블록체인에 기록 해 놓으면 조작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의 신뢰도를 평가할 때도 사용 할 수 가있습니다. 굉장히 유용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이를 구현 할 수 있을만한 사람들이 팀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시도를 블록체인에서 구현하려는 최초의 이더리움 기반 토큰 입니다.

위 ICO는 시작 1분 20초만에 마감되고
이틀만에 라이브코인 이라는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3배 올랐습니다. ICO $0.1, 현재 약 $0.3 입니다.

스크린샷 2018-01-19 오후 10.03.46.png

https://www.livecoin.net/en/trade/index?currencyPair=IPL/BTC

그래도 살 가치가 있는 코인 입니다.
생각있으신분은 여전히 적극 추천드리는 코인입니다.
1분 20초만에 마감된 코인을 2배~3배 정도의 가격에 구매하는것도 굉장히 살만한 가격입니다.

현재 상장후 바로 덤핑되고 있는 중이라 약 $0.2 ~ $0.25 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스크린샷 2018-01-19 오후 9.32.32.png

우리나라 ICO 참가 규제 덕택에 저는 ICO를 참가할 수 없었고
덕분에 ICO가 끝난 바로 이틀 뒤, 저는 거래소에서 ICO가격의 2.5배를 지불하고 나서야 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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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 를 좀 더 믿고 투자할수 있는 인프라가 먼저 생겼으면 좋겠어요. 비탈릭이 말한 DAICO 의 개념 같은게 ICO 신뢰기반 구축에 한몫 할까요?
블럭체인은 신뢰하지 않아도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이라는데 왜 그걸 기반한 ICO 에는 사기가 이리도 성행하나요? 물론 원글님이 얘기하시는 이 코인을 얘기하는건 아니에요.
우선 자동신뢰가 가능한 인프라를 만들어놓고 ICO 를 실행하는게 맞는 순서같아요.

말씀감사합니다. 비탈릭이 제안한 DAICO가 저는 ICO에서 스캠을 제거하는데 큰 영향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DAICO에서는 투자자들이 함께 개발자들에게 지급 할 투자금 정도를 결정 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로드맵을 지키지 않는다고 하면 자신들의 투자금을 회수 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발자들은 더욱 자신들이 약속한 일정을 지켜야 합니다.
다만, 투자자들의 의견을 모아야 한다는 점에서 아직은 더 구현하고 고민해야할 부분이 있어서
실제 적용되기에는 어느정도 더 시간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초기시장이기 때문에, 덜 정착된 시스템 속에서 스캠과 같은 부작용이 속출 하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블록체인은 서로 신뢰하지 않아도 저와-개발자 간에 코인 교환은 가능합니다. (스마트 컨트렉션)
하지만 개발자가 만들어낸 토큰의 가치는 저들의 개발능력(앞으로 ~ 할거다라는 약속) 에 순전히 달려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마땅한 해결책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신뢰가 유지 되고 있는지를 검증 할 수 있는 것이 (e.g., DAICO) 있다면 더욱 ICO가 성행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법적인 참가 규제도 필요 없어 질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개인 스스로의 연구를 통해 스캠을 피해서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투명한 사회에 투명한 시스템 정말 맘에 들어요. 모든게 투명하다면 불투명한 것들이 훨씬 잘 드러날거 같다는 희망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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