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기][Bike Travel] Black&white 제주도여행기 #1

예전에 써놨던 제주도 자전거여행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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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홀로부산에 다녀온뒤로 부쩍 자전거여행이 재미있어졌다.

요번 여행은 시훈이 녀석이랑 같이가는거라 더재미있을거 같다.

나는 까무잡잡하고 시훈이자식은 하얗기때문에

요번 여행 타이틀은 이름하여

'black&white 제주도여행기'가 되겠다

둘이 여행계획을 짜던중 귀차니즘때문에 무계획으로 가기로 결심!

그렇게 우리는 제주도를 정복하러나섯다.

2009년 8월 6일 새벽 6시

양평군청앞에서 만나려고했으나 늦잠을자는바람에 20분늦게 출발~

흰둥이녀석이 어지간히 저질체력인지 출발한지 20분만에 헉헉댄다.

기다려주고 다시가고 하기를 40분가량 국수역에도착했다

얼마오지 않아서 헉헉대는 흰둥이

내자전거 인피자zh500 흰둥이자전거 알빅500

국수역에 미니벨로타고오신 아저씨게 부탁드려 사진한방

아침이라 그런지 차안에는 사람이 없다 덕분에 누워서 가기도 했다

1시간후 용산역에 도착~ 예매해놨던 표를 받아들고 ktx탑승시간까지 휴식

우리가 타야할 9시 10분 목포행 ktx

흰둥이 자식은 물통걸이를 사놓고 안달고왔단다.

어쩔수없이 케이블타이로 급조 나름 괜찮다 .

목포에 도착하니 1시 우리가 타야하는배는 3시배.

시간이 많이남았다.

김밥나라에가서 간단하게 점심을먹은뒤 여객터미널로 패달을굴린다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제주도에 자전거를 가져가는사람이 3명 정도 보인다

자전거를 배에다 묶어놓고

우리는 3등실에 탔다.

역시 3등실이 넓찍하니 좋은거 같다

제주도를 향해 출발~

바다의 태양은 뜨겁다

제주도에도착하니 7시30분! 해가 뉘였뉘였 져가고있었다.

용두암하이킹에들러 자전거지도를 사가지고

용두암해수사우나를향해 가려던차에

배가너무고픈 우리는

맥도날드에 들러 배때지를 채운다.

배가부르니 빨리 자고싶다.

찜질방 찾아가던도중에 뭔가 공연을하고있길래 구경했다.

7080노래자랑인가? 그런거였는데 아저씨가 참 노래를 맛깔나게 부르시더라 ㅋ

길을잘몰라서 아주머니에게 물어봣는데 찜질방이 반대쪽에 있단다.

되돌아갔더니 거긴 탑동 뭐시기 24시 사우나였다.

우리는 용두암해수사우나 할인쿠폰을 삿기때문에 거기로가야된다.

할수없이 되돌아 올라간다.

가다보니 용두암이나온다.

사실 어두워서 용두암이 어디에잇는지도 몰랏지만 우리는 조명이켜진 밤바다를보고는 감탄한다.
(사진보다 멋있었다;)

한참을 해매다가 한아주머니가 찜질방위치를 알려주셔서 들어갈수 있었다.

자전거는 거의 안탓지만 왠지모르게 피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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