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육아일기[341일 된 찬우 영광의상처?!?!]
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
우리 찬우님 손에 영광의 상처가 하나 생겼습니다
형아에게 빵칼을 뺏기지 않으려 저항하다
엄지와 검지 사이를 베였어요
병원가서 붕대를 깁스수준으로 감아주셨어요
형아가 하원하고 간식을 먹구있었어요
형아가 포크 들고 먹으니까 찬우도 나이프를 들고 놀더라구요
잘놀다가 서우가 나이프를 뺏으려고하길래
잠깐기다리라고 하나더 가져다 준다고 하고
주방엘 다녀왔는데 울고있는 찬우
서우가 결국 뺏었구나 했죠
손에 케첩이 묻은거 같길래 닦아주려 봤더니
칼에 베어 피가나더라구요 ㅠㅠ
울음이 짧아 베인줄도 몰랐어요
피가 별로 안나 괜찮으려나 봤는데
더벌리면 피부밑으로 구멍이 숭
하루 지나도 안붙길래 정형외과 출동
걸어서 다녀오느라 감기 악화되서
다음날 또 소아과 출동...
하아.... 좋다....
아프지 말자 ㅠㅠ
죄인 형아는 아픈동생 수발중입니다 ㅎㅎ
먹여준다고 입에 치즈를 넣어줬는데
베어먹기도 전에 빼는 센스!!!
빵칼에 다쳐소 고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