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일상[마지막 액자]

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아침에 찬우 병원에 다녀왔어요

다른이상은 없고 잘 붙고있어서 붕대만 갈아주고 왔어요

약은 이제 끝!!!

이번주는 붕대를 감고있다가 주말쯤에 풀어놔도 될것같데요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약에 붕대를 2주동안 하고 있을줄 몰랐어요;;;

병원에 안갔으면 찬우만 생고생 할뻔 했네요

일단 안다치게 조심 또 조심 해야겠어요

---

우리 똥꼬들

@golbang님은 자기 똥꼬 아니라면서도 똥꼬 찾으면 자기가 답해요

어제는 "똥쟁이~ 똥쟁이~"하고 불렀더니

화장실에서 답하는 똥쟁이

진짜 똥쟁이 인증입니다 ㅋㅋ

이글 보면 뭐라 안할려나 모르겠네요

---

찬우는 손에 붕대만 감았지 평소와 같습니다

까까를 왼손에 쥐어줘도 꼭 오른손으로 바꿔쥐는 똥꼬

그래서 붕대가 드러워요;;;;

낮잠자는 형아 괴롭히기

평상시의 복수를 하는건지 좋아서 그런건지

뽀뽀하고 안아두고 아이쁘다하고 얼굴 때찌때찌하고

반반인가봐요

서우가 가끔 찬우한테 "아이 이쁜사람~"이라며 저희가 하는 말을 할때가 있는데

어제는 "아이고 우리아들~" 거리는거에요

너무 어이없고 웃겼어요

그리고 제가 찬우가 위험한거 만질라치면 "어허~" 그러는데

서우도 똑같이 찬우한테 "어허~" 거립니다

아이앞에서는 정말 말조심 행동조심이에요

---

드디어 토토로 액자 마지막걸 꺼냈습니다

사실 시작한지 몇달됐는데 아직도 처음 그대로

통 진도사 안나가네요

싱숭생숭한 마음 달래려 꺼냈는데 도저히 집중이 안되네요

그래두 얼른 하구 치워야 할듯하니

빨리 완성해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