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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술인들만 아는 전시공간 :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artist run space)
잠시 점포임대가 붙은 비어있는 상가를 전시장으로 빌려 쓰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물론 제가 아니라 제 동생이요^^
예전에 비해 전시도 많아지고 다양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거창하고 멀게만 느껴져서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이런 것들이 더 더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 이번 오빠 전시회를 다녀와서 오빠 작품은 크기도 하고 보관도 해야 하니 변두리 창고를 빌려서 전시겸 차 집을 만드는 건 어떨까 생각도 해봤답니다. 작품과 전시가 사치가 아니 일상이 되길 바래요.
글 감사합니다~
재개발 예정지역이라던지 말씀하시는 임대공간을 잠시 빌려서 전시하는 작가들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지는 것 같아요. 갤러리도 한 곳에 오래 존재하는 성격에서 옮겨다니는 성격으로 점점 바뀌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더더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