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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스테리 유모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를 찾아서
정성이 들어간 포스팅이란 느낌이 확 들었어요. 사진과 글이 넘 좋아 하나하나 새기며 보고 읽었어요. 모른 사람의 인생이 가까워진 느낌이네요~ 그녀의 괴팍함과 외로움이 관찰자로서의 사진 인생에 거름이 되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정성이 들어간 포스팅이란 느낌이 확 들었어요. 사진과 글이 넘 좋아 하나하나 새기며 보고 읽었어요. 모른 사람의 인생이 가까워진 느낌이네요~ 그녀의 괴팍함과 외로움이 관찰자로서의 사진 인생에 거름이 되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에빵님 :-) 사진전이 너무나 좋았어서, 저도 모르게 자꾸 애정이 들어간 모양이예요. 괴짜같고 무심해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사, 세상사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었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쩌면 내내 외로웠을 지 모르는 그녀가 사진으로나마 사람과 세상에 닿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