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슈링클스로 만든 카네이션 우드택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슈링클스'는 얇은 필름처럼 생긴
반투명 종이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한 다음에,
오븐이나 전용힛툴로 구워주면
크기는 1/7사이즈로, 두께는 7배
두꺼워지면서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신기한 재료입니다.

원하는 그림, 원하는 모양으로
다양한 형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슈링클스'는 액세서리나
장식품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합니다.

슈링클스로 카네이션 만들기

슈링클스 용지 위에 반짝이 느낌을
줄 수 있는 금색, 은색 글리터 펜으로
꽃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슈링클스는 거칠거칠한 면과
반반한 면이 있는데,
그림은 거친 면에 그려줍니다.

색칠은 색연필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요,
붓펜이나 포스카펜, 젤펜 등
다양한 펜으로 색칠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크레용같은 재료는 구울 때
녹거나 냄새가 날 수 있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붓펜으로 색을 칠한 후 오븐에
구워주었더니 이렇게 작고 단단한
플라스틱 꽃이 되었습니다.

카네이션 우드택 만들기

빈 우드택에 지우개 스탬프로 3줄을
만들어 찍어주고, 슈링클스 꽃을
붙여주었습니다. 꽃 위에 작은 진주
스티커를 붙여 장식도 해봤습니다.
이렇게 만든 카네이션 우드택을
여행가방에 달아주거나,
간단한 메모를 적어서 건네주면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이 될 거예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