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애니리뷰[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16년 4월 방영한 애니
1,2쿨로 연달아 방영하였으며 25화 구성
주인공이 죽으면 특정 시점으로 돌아가는 소위 루프물 이며 이세계로 넘어가기에 이세계물
한동안 범람한 요소지만 나름의 재미를 잘 잡은 애니로 1,2쿨 이어서 정신없이 시청한 애니
[줄거리]
편의점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된 고교생 나츠키 스바루. 이건 유행 중인 이세계 소환인가?! 그러나 소환자는 없으며 강도의 습격을 받아 일찍부터 찾아오는 생명의 위기. 그런 그를 구원한 것은 수수께끼의 은발 미소녀와 고양이 정령이었다.
은혜를 갚는다는 명목으로 스바루는 소녀가 물건을 찾는 데에 협력한다. 하지만 간신히 그 단서를 잡았을 때, 스바루와 소녀는 누군가의 습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그랬을 테지만, 스바루는 정신을 차리자 처음 이세계에 소환되었던 장소에 있었다.
《사망회귀》──무력한 소년이 손에 넣은 힘은 죽음으로써 시간을 되감는 하나뿐인 능력. 수없는 절망을 넘어, 죽음의 운명으로부터 소녀를 구하라!
비록 네가 잊었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아.
-위키펌
등장인물
[에밀리아]
허리까지 닿는 은색 머리에 아메지스트색의 눈동자, 그리고 안으면 부러질 것 같은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이다. 키는 164cm로 스바루보다 작은데 허리 높이는 스바루보다 높다. 스바루가 이세계에 처음 와서 강도들에게 죽을 뻔 할 때 이를 막으며 등장한다. 생일은 9월 23일 취미는 팩의 털 고르기, 특기는 요리(자칭), 노래(음치), 말 빠르게 하기, 예쁜 필기체쓰기다.
불의 대정령 팩과 계약하고, 정령들과 소통하는데 큰 재능이 있어 4속성 마법을 사용하며 주로 저온의 열량으로 인한 얼음 계통의 마법을 쓰는 『 정령술사 』 이다.
비록 하프지만 엘프라는 종족으로 미형이 아름다운 엘프의 피를 이어받은 점을 가미해도, 작중에서 제일가는 미모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는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자신의 용모에는 극히 무관심하다.
좌우명은 '열심히'. 팩을 유일한 가족으로 신뢰했고 뺨을 부풀리거나 응석 부리고 보거나 어린아이 같은 일면을 보인다. 모든 존재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질투의 마녀와 외적 특징이 거의 동일하기때문에 현재까지 부당한 차별을 수없이 받고있다. 엘프들이 살았던 엘리오르 대삼림에 7년간 살고 있어서 이세계에서 온 스바루와 마찬가지로 세상물정에 어둡고, 왕선후보자 중 한명으로 이러한 편견을 받으면서도 왕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파.
[나츠키 스바루]
비록 실력이 일천하고 재능도 없어 '인류의 영웅'만은 될 수 없을지언정 '소중한 한 사람을 지키는 바보'는 얼마든지 될 수 있는 사람.
끝도 없는 죽음을 계속해서 경험해야 하는 지옥 같은 삶을 견뎌내고 있는 작중 최강의 정신력의 소유자다.
아무래도 여러번 죽다보니 정신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하고, 그래서 이성을 유지할 몇 없는 수단 겸 에밀리아의 관심을 어떻게든 얻기 위해 누구에게나 개방적인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나름대로 불안을 해소하려고 하는 것. 쉽게 말하면 누가보든 바보라고 인식할 거같은 굳은 이미지로라도 다니지 않으면 본인부터가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 이는 심리적으로 위험한 상태에서 처음으로 에밀리아에게 무릎배게를 받는 장면에서 부각되는데 이후로도 주변에게 위안을 얻으며 안정될 뿐이지 이게 나아진건 절대 아니다.
무력으로는 전쟁터에 있는 군인1보다 못한 수준이나 주위에서 계속 목숨의 위협을 받는데다 정말로 죽음을 피할 수 없으니 이런 삶이 된 것. 거기다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고 이런 것을 겪게 되는 건 다 1장에서 자신을 도와준 에밀리아에게 반해서 그녀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
(이작품도 원작은 일본 만화다 스토리가 좀 다르지만... 믿고보는 탐형)
작품의 메인 소재인 ‘죽으면 되돌아간다’ 는 설정은 사실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지만(엣지오브 투모로우…)
죽음과 부활지점이 갱신 된다는 점 그리고 이로 인한 연출과 배후에대한 궁금증
죽음을 거듭하며 누구에게 왜 죽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자극을 유도하는 부분(죽을때 누구한테 죽는지 왜죽는지도 모른채 죽을때가 많다...)
(아름다워 보이는 그녀의 취미는 산채로 창자 꺼내기~)
그리고 죽음을 거듭하며 주인공의 심리적으로 얼마나 부담감을 가지게 되는지에 대한 묘사가 워낙 뛰어나 나도 모르게 애니에 빠져들어 시청하게 되었다.
주인공 본인의 힘은 무력하기 짝이 없고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 몇 번이나 주변사람들을 죽음에서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말할 수도 없다.
오히려 한심한 취급을 받기 일쑤다(캐릭터 설명에도 나오듯 스스로 그런 행동을 해서 더 그렇지만).
현실에 지친 주인공은 주변사람들에게 폭언을 쏟아내기도 한다.
(참 주인공치고는 안쓰럽고 처절한 장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주인공의 결점내지 단점은 완벽하기만 한 주인공보다 좀더 시청자들이 공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그걸 감안 하더라도 주인공은 정말 이대로 애니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바닥의 상태까지 가고 만다.
하지만 또 그렇게 바닥까지 내몰린 상황이기에 렘에게 긍정 받고 사랑과 신뢰를 통해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은 이 애니의 백미 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괜히 이 애니에서 렘이 진정한 히로인이라고 칭송받는게 아니다.
(칭송하라 렘렘렘렘!!)
애니 도중 작화가 좀 무너지는 부분이 있다는 부분,
주인공 멘탈 붕괴 시점의 고비 등만 넘기면 충분한 재미를 보장한다 생각한다.
(아오 정말 악인스럽게 잘나온 베텔기우스 제대로 맛탱이가 가있고 끈질기기까지하다)
내맘대로 주관적인 애니평점은 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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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평점기준
1.다시 시청 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2.다시 볼 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3.다 보긴 했지만 이것저것 보다 한번에 다 보진 못한 애니
4.다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볼만했던 애니
5.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애니
The Japanese manga is very interesting and I also watch the hollywood movie Edge of Tomorrow. After all I appreciate your brilliant review.
thanks for visit~!
마지막 아가씨 겁나게 무섭게 생겼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 아닙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저모습만 보면 아가씨로 착각하실수도 있겠네요 ㅎㅎㅎㅎ
그림체가 샤방샤방하네요 ㅎㅎㅎ
네 나름 깔끔한 그림체인데 중반부에 좀 무너집니다...
나는 데스크톱에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마음이 마음에 든다.
thanks for visit~
만화속에만 존재할 것 같은 여리여리한 에밀리아~~~
어릴 땐 참 부러웠는데, 이제와보니 그저 튼실한게 최고!!!!
ㅋㅋㅋ 튼실이라기보다는....읍읍
Cool animation. Korean and Japanease game is the best in the world.
thanks for reply~
특이한 소재네요 죽으면 특정시점으로 돌아간다는ㅎㅎ
네 특정지점에서 계속 되살아나고 그 시점은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다음 지점으로 넘어갑니다
Perfect review, i like your beautiful game review.
thanks
사망회귀를 다룬 애니메이션이 많나보네요.
엣지 오브 투모로우 보면서 와 이거 스토리 진짜 잘 만들었다. 머리 비상하다 하면서 진짜 재밌게 봤는데 원작이 일본 만화라니 처음 알았어요. 일본 만화 & 애니 세계는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
ㅎㅎ 무척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나오지만 그중 독창적인건 몇개 안됩니다
하지만 그 몇개 안되는것들이 흐름을 확 바꿔놓을때가 있죠
I love your beautiful kr review. You are a great game analyst.
this is not a game review
anyway thanks for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