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기르는 [애완 동물] 좋은건가? 별똥별의 고찰

in #kr-animal7 years ago (edited)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소통의 단절 때문일까? 억측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낀다.

삶이 각박하여 또는 생계를 위하여 싱글로 살거나 가족과 떨어져 살 수 밖에 없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돈이 많아서 덜 외로울까?

아무래도 무료함을 달래줄 활동들이 많아 덜 그렇겠지만? 그들에게도 진정으로 소통할 상대가 없다면 그 공허함은 돈으로 채울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저러한 이유로 많은사람들이 더욱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 같다.

필자도 집에서 말티즈 한마리와 코쇼 한마리를 키우고 있다. (개와 고양이 소개 포스팅 따로 올리겠습니다 !)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나의 정신적 보탬이 되어주는 고마운 존재 이지만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밖에서 기르는 것은 상관없다. 예방접종 여부와 출신?을 모르고집안에서 기르는게 문제가 될 수 있다.

문제요인 [Cause]
1.동물의 털은 특정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이다.
고양이를 길러본 사람이라면 알것이다. 안아주기만 해도 옷에 털이 수십개는 달라붙어있다. 이런 것이 알레르기 뿐 아니라 기관지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볼수 없을 것 같다. 덤으로 보이지 않는 털들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집을 매일 청소해야 할 것이다.

2.각종 균 & 원충

2-1.톡소플라스마
보통 고양이로부터 감염되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사망에 이를수 있으며, 임산부에게는 기형아를 낳게 할 가능성을 야기한다. 길냥이를 가지고와 집에서 키울경우 주의 해야한다.(필자의 고양이도 길냥이)

2-2. 에키노코쿠스증
에키노코쿠스의 최종숙주는 개, 고양이, 늑대 정도이다. 이들의 변에 있던 에키노코쿠스 알이 우연한 계기로 (ex. 물, 음식) 체내에 들어오면 유충이되고 간기능장애를 일으킨다. 역시 길거리에서 가져온 녀석들이라면 주의해야한다. 또한 물을
통한 방식 즉, 야외에서 오염된 생수를 마시면 10년후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약수물 불안해서 못마시겠다.

2-3. 캄빌로박터균
가축이나 애완동물의 장속에서 서식한다. 사람에게는 장염을 일으킨다.

3.위생적인 측면
개나 고양이가 사람처럼 변이나 오줌을 더럽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씻으면 좋으련만? 소변을 보고 그것을 마구 밝고 나온 바닥에는 아담한? 발바닥 모양이 생긴다. 가끔 뒤처리를 잘못한 경우 항문 쪽에 똥이 그대로 묻어있다. 그런 상태에서 이쁘다고 침대에서 껴안고 자고, 매일 씻기지도 않으면 더러운 균도 누적될 것이다.

당신이 신체 건강한 젊은이라면 크게 문제 없겠지만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비위생적으로 관리했을때 집에서 기르는 것은 보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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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관리하기가 힘들어요^^ 집에서 키우고 싶으실때 귀엽다고 무조건 키우지 마시고,안 좋은점들을 먼저 인식하셔서 고민 많이 해보시고 키우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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