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학 해설] 게놈 돌연변이 중 이질배수체, 반수체 및 이수체
배수체의 종류는 2가지입니다.
- 정배수체
- 동질배수체
- 이질배수체: 복2배체
- 반수체
- 이수체
지난 시간에 동질배수체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정배수체(euploid)
동질배수체(autopolyploid)
바나나 등 게놈이 모두 같은 배수체
이질배수체(allopolyploid)
동질배수체는 같은 게놈이 여러 세트 있는 것에 비해, 이질배수체는 부친과 모친으로부터 배수체 게놈을 받아 수정이 잘 됩니다. 단, 게놈을 n개씩 받을 수도 있고, 2n개씩 혹은 3n개씩 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아버지로부터 한벌, 어머니로부터 한벌의 게놈을 물려받아 수정되면 두벌로 이질이배체입니다. 담배는 양친으로부터 각각 두벌씩 받아서 이질 4배체입니다. 빵밀은 부모로부터 3벌씩의 게놈을 물려받아 이질 6배체입니다.
이질배수체는 유전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부모의 중간형질이 나타나고 적응력도 뛰어납니다. 또한, 같은 유전형질을 나타나내는 게놈이 2, 4, 6벌씩 있지만, 부모로부터 반반씩 물려받았기 때문에, 감수분열할 때 염색체가 양쪽으로 잘 나뉘어지므로 생식세포가 잘 만들어지고, 수정이 잘 되기도 합니다.
반수체(haploid)
반수체는 게놈이 1벌만 있는 것입니다. 감수분열하여 화분(꽃가루)가 만들어지는 과정 중간에 빼내어 애면글면 살려서, 게놈을 2배로 만드는 처리를 하면 바로 신품종이 됩니다. 이질2배체의 감수분열한 게놈을 2배로 복사하면 바로 동형접합체가 되기 때문에 유전이나 육종을 연구하거나 신품종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출처: 위키백과
귤 품종인 클레멘타인은 대표적인 반수체 육성품종입니다. 약 배양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이수체(aneuploid)
감수분열 도중 염색체가 잘 분리되지 않으면 이수체가 생깁니다. 염색체가 1개 더 딸려간 쪽은 n+1, 1개를 놓친 쪽은 n-1인 배우자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n의 생식세포와 수정되면 2n±1의 이수체가 생깁니다. 이수체는 겨우겨우 생존할 수 있지만, 감수분열시 생식세포가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음대까지 생존할 수는 없습니다.
향문사 재배학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79-80P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약배양은 화훼에서 이용한다는 이야기는 얼핏 들었었는데, 귤에도 사용하는군요. 근데 오렌지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요.
맛이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