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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찻길 옆 오막살이 그리고 1100 + 팔로워 고맙습니다! 선물 Event ~

in #kr-adventure7 years ago

몇년전 뉴욕에 간적이 있었는데 브루클린을 가보지 못했던게 아쉽네요. 우선 1100+ 팔로워 너무 축하드립니다!!🎇
제가 스팀잇을 시작한지 3주가 됐습니다. 그리고 웹툰 연재를 시작해봤습니다. 포털이나 웹툰 사이트를 거쳐서가 아닌, 작가만의 독자적으로 웹툰을 연재해서 독자들이 작가에게 직접 고료를 지급할수 있는 독특한 생태계를 구축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제가 알기로 신인 작가들이 한작품을 연재하면 원고료를 받는데, (어디서 연재하냐에 따라 격차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네이버 베스트도전 같은곳에서는 정식 연재 채택이 안될 경우 그냥 될때까지 무보수로 연재해야 합니다. 하지만 스팀잇은 정식 연재 준비 기간 동안 스스로 점심값 정도는 벌수 있죠. 지금은 그 정도만 되어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영향력, 조회수 등등에서 스팀잇은 그냥 독특한 시스템을 가진 신생 블로그 사이트에 불과할뿐 네이버, 다음, 코미코 기타 사이트에 비교는 커녕 어디 듣보잡 네이버 카페 1개만도 못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팀잇이 추구하는 가치는 분명 웹툰작가뿐만 아니라 모든 창작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전 거기서 희망을 봤습니다.
대대적인 UX/UI 업데이트, 좀 더 나은 홍보와 접근성, 그리고 대중의 크립토화폐에 대한 거부감 해소 등등이 받쳐준다면 유저가 더 늘어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작가와 독자 모두가 윈윈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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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님. Creative profession에 있는 사람으로써 동의하는 부분이 큽니다. 전반적 가상화폐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러닝커브를 넘고 나면 캐롯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페이없이 진행되는 많은 작업과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영역과 직종까지 트랜스 폼하는 것을 경험할것 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과정'을 공유하고 그것에 대해 보상을 받는 finished product에 무게를 항상 두는 것도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이렇게 멋지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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