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후기 🌴

sukwang2 (45)in #kota • 4 days ago (edited)

하나투어 패키지를 통해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어요. 정말 잊지 못할 추억들이 가득한 여행이었답니다!

<씨 워킹 🐠>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씨 워킹은 바다 속을 걸으며 물고기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씨 워킹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물고기들이 바로 옆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어요. 바다 속에서 산호를 손에 들고 있으니, 수많은 물고기들이 제 손으로 몰려들어 산호를 먹기 시작했어요. 물고기들이 제 손에서 먹이를 먹을 때, 살짝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순간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수중 카메라로 그 순간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두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그때의 감동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고요. 물고기들과 함께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어요!

<반딧불이 투어의 특별한 밤 ✨ >

밤에는 반딧불이 투어를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행사가 취소될 뻔했어요. 다행히 1시간 후 비가 잠시 그쳐 투어를 할 수 있었답니다. 비록 수많은 반딧불이들이 반짝이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곳곳에 있는 반딧불이들이 우리가 보낸 불빛 신호에 반응해 주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특히 한 마리의 반딧불이 제 아내의 품안에 날아와서 가까운 곳에서 반딧불을 볼 수 있었어요. 그 순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비가 그친 후의 맹그로브 나무의 맑은 공기와 함께 반딧불들의 빛나는 춤을 보며, 정말 마법 같은 밤을 보냈어요.

<선셋 🌅>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은 정말 예술이었어요!
마치 하늘이라는 거대한 캔버스에 화가가 붓질을 하듯, 붉은 물감이 번지며 아름다운 색채가 펼쳐졌죠. 그 순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은 아름다운 낙원에 온 것처럼 황홀했답니다.
바다 위에 반사되는 황금빛 햇살은 또 어떻고요! 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머리카락을 흩날리면,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그 황홀함도 잠시, 5분 후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하마터면 그 아름다운 선셋을 못 볼 뻔했지 뭐예요.

<블루모스크 사원 🕌>

코타키나발루의 명소 블루모스크 사원을 방문했을 때, 저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슬람 사원 특유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푸른색 돔이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알라딘의 궁전을 연상시켰죠. 주변에는 야자수와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사원 주변을 산책하니, 블루모스크 사원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음식🦀🦑>🐟

코타키나발루에서에서는 씨푸드가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한 오징어 튀김부터 신선한 생선 요리, 그리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생새우살,크랩까지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일품이었죠. 야채볶음과 따뜻한 스프도 빠질 수 없었고요. 정말 맛있는 해산물 요리였답니다!

씨푸드

해산물

<이마고 쇼핑몰🏬>

이마고 쇼핑몰은 코타키나발루에서 현대식 쇼핑몰이에요! 5층까지 다양한 매장이 즐비해 있어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삼성 갤럭시폰은 한국과 비슷한 가격이라 비싸지만, 화웨이와 샤오미 같은 중국폰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요.
지하에는 맛있는 음식점과 슈퍼마켓도 있어서 쇼핑하다가 배고프면 바로 해결할 수 있죠. 네이버 추천 상품도 많고, 근처 환전소에서 한국 돈도 환전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이마고 한식당

<숙소 🏨>

숙소는 밍가든호텔에 머물렀어요. 공항과 가깝고, 근처에 이망고라는 큰 쇼핑몰이 있어 도보로 방문하기 편리했어요. 조식은 매일 조금씩 새로운 메뉴가 나왔으며 특히 생선요리, 토스트, 샐러드, 커피가 부드럽고 맛있어요^^

조식

샐러드

비빔밥

<재래시장🛍️🍍 >

코타키나발루의 재래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현장 시장 분위기! 다양한 색깔의 열대과일과 채소, 그리고 현지인들의 활기찬 목소리가 가득했어요. 시장은 그야말로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죠. 즉석으로 만드는 열대 과일 코코넛 밀크 쉐이크도 잊을 수 없는 맛이었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