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서 여행기(x의 즐거움)

in #korea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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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학을 못했고, 좋아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재미있는 수학이 그때는 왜 그렇게 싫었는지 천천히 생각해봤다.
내가 생각한 수학의 매력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던 값에 접근할 때 느끼는 쾌락?이락고 생각한다.
나 같은 일반인에게 수학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 논리적 전개방식을 익히는데 이보다 좋은 분야가 있을까.

그 동안 수학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은 많이 읽었다. 이제는 조금 더 수학에 발을 담그고 싶다. 많은 미국의 정치원로들이 정계를 은퇴하고 수학에 빠져산다는 말도 있다. 그들이 수학에 빠진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더욱 나를 수학에 빠지게 한 것은 수학의 무궁무진함을 잘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과거 여자친구와 자신과의 관계를 그래프로 만들고 분석하기도 했고, 국가 간에 갈등양상 역시 수학적으로 입증한다.
심지어 이 책에서는 3번의 연애가 가장 이상적인 연애횟수라고 입증한다.
응용수학자답게 저자의 수학은 경계가 없다. 수학과는 전혀 관련없을 것 같은 분야에서도 수학을 가지고 온다. 수학이 갈 수 없는 분야는 없어보인다.

앞으로 수학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최소한 수학적 사고를 갖출 것을 요구받을 것이다. 늦은 것은 없다. 지금이라도 시작하자.

우리의 인생에서 원하는 값을 얻고 싶다면 수학을 하자. 원하는 값이 있는 한 수학은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 "x의 즐거움"에서 일부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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