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 결국 탈락 확정
오늘 월드컵 본선이
모두 마무리 되면서
대한민국의 32강 탈락이
최종 확정되었다.
사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32강 탈락은
정말 힘들어 보일 정도였다.
선수들은 손꼽히는 황금 세대라 불렸고
조별리그도 '꿀 조'에 배정돼서
상대팀들도 모두 해볼만 했고
한달 전부터 멕시코 가서 적응훈련을 했고
(체코는 2~3일 전에 멕시코 도착해서 적응훈련함;;;)
경기 당 이동거리조차
개최국 멕시코보다 짧았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월드컵 시작 전에
대한민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70~80%로 평가됐었고
체코전 승리 후에는
92.74%까지 뛰어 올랐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32강 진출은
여러모로 당연해보였다.
하지만 결국
32강 진출확률 0% 달성!!
최종 탈락이다.
1986년 이후,
대한민국은 한번도 빼놓지 않고
본선까지 연속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32개국이 본선을 치뤘고,
이번 월드컵 본선은 48개국이다.
즉, 32강에 올라가지 못 했으니
이전 월드컵으로 따지면
본선(32개국)에도 진출하지 못 한 꼴이다.
역대급 최악의 성적인거다.
그리고 다시 회자가 되고 있는
SNL의 '과거로 간 홍명보' 영상.
어른 홍명보가
과거의 어린 홍명보에게
축구 열심히 하면
국가대표도 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수비수가 된다고 하자,
어린이 홍명보가
국가대표 감독도 하고 싶다니까
소리지르며 감독은 하지말라는 내용.
지금 방송해도
이상하지 않을 이영상은
놀랍게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가 최악의 성적을 낸 후에 나온 영상이다.
또 놀라운 건,
2014년에도
감독은 홍명보였고
축협 회장은 정몽규였다.
10년이 더 지났지만
변한게 없다. 발전이 없었다.
밀실회의, 인기투표 식의 감독 선발,
권한도 없는 사람에 의한 감독 컨택 및 선정,
이슈가 많은 회장을 연임시켜 준 임원들,
연줄, 학연,
승부조작 관련자들 셀프 사면 등등등...
아오...ㅋ
이번 기회에
축협과 고위 임원진들까지,
개혁의 바람이 불어주길 바란다.
.
.
.
선관위랑 같이 축협에도
칼춤 한번만 춰줘라!! ㅠㅠ 제발!!!!
실망을 너무 줘서 당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