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지속적으로 기회 잡는 법 2권 : 인생반전 및 자동부자편
저자 : 김장섭(조던)
1편 위기대응 및 실전응용편에 이어, 2편 인생반전 및 자동부자편이다.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는 2편이 더 좋다.
저자는 원래 부동산 투자자였고, 2012년 한 때 40억원까지의 부동산 담보 대출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해도 불황 한 번 오면 부동산은 그냥 작살나는구나'하고 느끼는 순간 부동산 투자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
부동산의 경우 불황이 오면 주식과 달리 탈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팔고 싶어도 팔 수가 없고, 일반적으로 부동산 투자에는 대출을 잔뜩 끼고 있기 때문에 그냥 돈을 잃는 수준이 아니라 빚쟁이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후 2016년 2호선 역세권 부동산 투자를 끝으로 더 이상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후 세계 1등 주식에 투자 중.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부동산을 하면서 가장 크게 좌절한 때는 위기가 와도 모든 것을 나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였다.
위기를 직감했지만 위기에 팔 수 없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2008년부터 2012년 위기 당시에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처음으로 무력감을 맛보았다.
위기에서 승자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는 자다.
빈손으로 위기를 맞아야만 부자 될 기회가 열린다.
오로지 현금으로 둘러싸여 있어야 빠른 속도로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인생의 목적 따위는 없다.
목적을 세우는 순간 목적의 노예가 되기 때문이다.
100억 벌기가 목적이라면 물욕의 노예가 된다.
국회의원이 목적이라면 명예욕의 노예가 된다.
목적에 올인하는 순간, 과정은 수단이 된다.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좌절감이 몰려오고, 그동안의 노력은 순간 물거품이 된다.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하루를 의미 있게 또는 즐겁게 때로는 도전적으로 살면 된다.
그러면 인생은 후회없이 잘 끝난 인생이 된다.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는 이유는, 제대로 즐거운 일을 찾는 과정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하고 싶은 일을 평생 찾아본 적도 없다.
인생을 즐겁게 보내려면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무엇을 만들거나 여행을 가거나 책을 읽거나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일 등이다.
자유란 내가 선택권을 가지고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쉴 수 있을 때 쉴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스스로 생활방식을 선택할 수 있을 때 자유롭다.
반대로 선택권이 없으면 자유도 없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택권(자유)이 없거나 매우 제한적이다.
자본주의에서 자유란 경제적 자유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존엄도 마찬가지다. 왜 우리가 갑질을 당하고 더럽고 아니꼬와도 직장에 다니는가?
모두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다.
자본주의에서 자유, 존엄, 평등은 돈에서 나온다.
돈은 경영자가 분배한다.
따라서 경영자가 아닌 월급쟁이의 몫은 항상 적을 수밖에 없다.
결국 적은 돈을 받는 월급쟁이는 선택도 자유도 존엄도 평등도 없다.
부자들의 투자는 주식이다.
주식은 떨어질 수 있지만 위기에도 팔리기 때문에 탈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동산은 위기에 팔리지 않고 레버리지까지 쓰는 게 보통이므로 원금상환과 대출이자로 파산한다.
주식은 담보대출을 절대 쓰지 말라고 하면서 왜 부동산은 담보대출이 흔할까.
말이 안 되는데 왜 모두 그렇게 행동할까.
담보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독이 되어 돌아온다.
계급을 뛰어 넘으려면 경제적 자본 이외에도 다음 세가지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문화 자본 -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이와 예술을 향유하는 능력(음악, 미술, 스포츠 등)
학벌 자본 - 스카이와 같은 명문대를 학부로 졸업했느냐 여부
사회 관계 자본 - 문화 자본과 학벌 자본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생긴다.(의대 가면 의사 친구, 로스쿨 가면 변호사/판검사 친구 생긴다)
하류층은 '돈이 생기면 나눠갖는 것'이 불문율이다.
자신은 큰 돈을 벌어보지 못했다. 따라서 운용할 능력이 없다.
그러니 이웃들에게 나눠주어 자신이 어려워졌을 때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형재, 자매, 친척들에게 아파트, 자동차 등을 사준다.
그리고 돈을 펑펑 써버리고 결국은 몇 년 안가서 거지가 된다.
중산층은 돈을 관리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상류층은 돈을 보존하고 투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돈을 소비한다는 하류층의 생각과 다르게 말이다.
하류층은 여성 중심으로 돌아간다.
중산층은 남성 중심으로 돌아가고,
상류층은 돈 있는 사람 중심으로 돌아간다.
하류층은 '배부르게 먹었나?'가 중요하다.
중산층은 '맛이 있었나?'가 중요하다.
상류층은 '보기 좋았나?'가 중요하다.
개미와 기관의 차이는 헤지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있다.
개미는 당연히 올인을 하고 헤지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관은 환헤지를 하고 공매도를 통해서 헤지를 한다.
통찰력은 이어서 생각하는 힘이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말이다.
스티브 잡스는 창의력의 비결을 '그저 연결하는 것'이라 했다.
통찰력은 많은 책과 경험을 통해 생겨난다.
입력이 많아야 하나의 의미 있는 출력이 나온다는 얘기다.
책을 많이 읽으면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고,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면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오르는 주식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다.
믿음이 없다면 조금만 흔들리거나 손실 구간에 접어들어도 손절부터 떠올린다.
(...) 반드시 올라간다는 믿음이 있다면 떨어질 때 물타기를 통해 주식 수를 늘릴 수 있다.
물타기를 하지 말라는 경고는 그 주식이 반드시 올라간다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이 있는데 뭐가 무서워서 물타기를 주저하겠는가.
맥도날드에 가면 햄버거 기계가 햄버거를 만들지 않는다.
인건비가 기계보다 싸기 때문이다.
기계는 햄버거만 만들지만 인간은 주문도 받고 청소도 하고 물건도 받는다.
인구가 많으면 인건비가 싸지고, 인건비가 싸면 혁명도 필요 없다.
AI가 없애는 직업은 청소부가 아닌 월가의 애널리스트다. 그리고 전문직이다.
이유는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이다.
개인이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지식이나 정보보다는 통찰이 필요하다.
반드시 오를 종목에 장기간 투자하는 통찰 말이다.
현재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정보는 우리의 분석 능력을 넘었기에 이미 전부 쓰레기다. 따라서 정보는 무시하자.
한국 전쟁이 끝난 지도 70년, 한국 사회의 신분은 서서히 고착화 되어 가고 있다.
전쟁, 식민지, 산업화 등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재벌도 벼락부자도 없다.
대부분 자신이 사는 계층으로 살다가 죽는다.
어떤 부모를 만났느냐에 따라 부의 서열이 결정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
아직 부자가 아니라면 소득이 새어나가지 않게 관리하면서 자산을 형성해 가야 한다.
부자의 꿈을 내 대에서 이룬다면 금상첨화지만, 자식 대에 가서야 부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가정에 넣어둬야 한다.
내 대에서 힘들다면 자식 대에서라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플랜을 세워야 한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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